중국 둥펑자동차, 보야 브랜드 전기 SUV 노르웨이에 올 해 출시

조회수 2022. 2. 21. 12: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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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둥펑자동차가 2022년 2월 17일, 보야(Voyah) 브랜드의 배터리 전기차를 올 해 안에 유럽시장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6월에 노르웨이 오슬로에 전시장을 오픈하고 첫 번째로 전기 SUV 프리( Free)를 판매하며 고객 배송은 4분기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둥펑자동차의 럭셔리 브랜드 보야는 2021년 8월 첫 번째 모델을 중국시장에 출시해 연말까지 6,791대를 판매했다. 

보야 프리는 전장X전폭X전고가 4,905X1,950 X1,660mm, 휠 베이스 2,960mm의 전기 SUV로 3개의 드라이브 옵션이 설정된다. 뒷바퀴 굴림방식 버전은 최대출력 255kW(347마력)/520Nm의 전기모터와 축전용량 88kWh의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하며 1회 충전 주행거리는 505km(NEDC기준)이다. 네바퀴 굴림방식 모델은 510kW(694마력)/1040Nm을 발휘하며 동일한 배터리로 475km를 주행할 수 있디.

중국시장에는 1.5리터 가솔린 엔진과 축전용량 33kWh의 2차 전지를 탑재한 레인지 익스텐더가 있다. 총 주행거리는 860km, EV모드 주행가능거리는 140km다. 

유럽 가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중국 자동차회사들의 해외 수출이 점차 속도를 내고 있다. 길리자동차는 2021년 유럽시장에서 32만대를 판매해 9위에 랭크됐으며 상하이자동차는 전 세계 시장에 69만 7,000대를 수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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