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와' 이일화, 딸 이세희 키워준 오현경에 100억 유산 [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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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화가 죽으며 딸 이세희를 키워준 오현경에게 유산을 남겼다.
애나킴은 이영국(지현우 분)에게 "고마웠어. 우리 단단이 잘 부탁해"라며 딸 박단단(이세희 분)을 부탁했고, 박단단을 키워준 차연실(오현경 분)에게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여기에 방송 후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개된 미공개 에필로그 영상에서는 애나킴이 딸 박단단과 전남편 박수철은 물론 박단단을 키워준 박수철의 현재 아내 차연실에게도 유산을 남긴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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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화가 죽으며 딸 이세희를 키워준 오현경에게 유산을 남겼다.
3월 2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52회(마지막회/극본 김사경/연출 신창석)에서 애나킴(이일화 분)은 췌장암 수술을 받기 전에 세상을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는 애나킴의 죽음이 그려졌다. 애나킴은 이영국(지현우 분)에게 “고마웠어. 우리 단단이 잘 부탁해”라며 딸 박단단(이세희 분)을 부탁했고, 박단단을 키워준 차연실(오현경 분)에게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차연실은 “단단이 걱정하지마라. 단단이 결혼할 때도 아이 낳을 때도 옆에 있겠다”고 약속했다.
애나킴은 박수철(이종원 분)에게 “정말 미안하고 고마워. 내가 부탁한 것 들어줘. 알았지? 내 마지막 부탁이야”라며 딸 박단단과 이영국의 사랑을 허락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애나킴이 죽음을 맞자 박수철은 딸 박단단과 이영국의 결혼을 허락했다. 이후 이날 방송말미에는 박단단과 이영국의 결혼식이 치러지며 해피엔딩이 완성됐다.
여기에 방송 후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개된 미공개 에필로그 영상에서는 애나킴이 딸 박단단과 전남편 박수철은 물론 박단단을 키워준 박수철의 현재 아내 차연실에게도 유산을 남긴 모습이 그려졌다.
차연실은 애나킴의 변호사가 찾아와 자신에게도 유산을 남겼다고 말하자 깜짝 놀랐고, 그 유산이 무려 100억이나 된다는데 한 번 더 놀랐다. 한 때 차연실에게서 남편 박수철과 딸 박단단을 뺏으려는 나쁜 마음을 먹었던 애나킴이 유산으로 속죄했다. (사진=KBS 2TV ‘신사와 아가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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