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 집에서만 망부석인 진도스키..이찬종 "집이 포획틀이다"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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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만 오면 망부석이 돼 버리는 개, 글렌은 무슨 이유 때문에 그러는 걸까.
4월 24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진돗개와 허스키가 믹스된 '진도스키' 글렌의 사연이 공개됐다.
집 밖에서는 활기차지만 집에만 오면 180도 달라지는 글렌.
견주는 글렌이 집에서 편하게 지내길 바라며 간식으로 유인도 해보고 매트도 깔아 봤지만 소용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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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집에만 오면 망부석이 돼 버리는 개, 글렌은 무슨 이유 때문에 그러는 걸까.
4월 24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진돗개와 허스키가 믹스된 '진도스키' 글렌의 사연이 공개됐다.
집 밖에서는 활기차지만 집에만 오면 180도 달라지는 글렌. 집에 오기만 하면 잔뜩 풀 죽은 얼굴로 화장실에서 꿈쩍 않는다고. 견주가 꺼내주지 않으면 온종일 화장실에 붙박이처럼 앉아있고, 방에서조차 망부석처럼 가만히 앉아만 있었다.
견주는 글렌이 집에서 편하게 지내길 바라며 간식으로 유인도 해보고 매트도 깔아 봤지만 소용이 없었다. 실내 공포증이 있는 건가 싶어 실내 반려견 운동장도 찾아가 봤지만, 그곳에선 신나게 뛰어다니다가도 집에선 예외없이 안절부절 얼음이 돼 버렸다.
알고 보니 글렌은 보호소에서 태어나 한 번도 사람과 살아본 경험이 없는데다 겁도 많아 사회성도 부족하고, 그야말로 백지 상태에 가까웠다. 이에 해결사 이찬종 소장이 나섰다. 이찬종 소장은 "집이 포획틀인 것"이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글렌이 거실에 대해 편안한 마음을 갖게 할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이 시작됐다.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하자 그에 따라 점점 달라지는 글렌을 보고 견주는 "너무 신기하다"며 감탄했다.(사진=SBS 'TV 동물농장'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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