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차 장인' 손흥민, "엄청나게 연습한 위치, 그래서 더 기뻐"

최병진 기자 2022. 5. 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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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9‧토트넘 핫스퍼)이 환상적인 감아차기 골의 기쁨을 설명했다.

게다가 19골 중 11골을 왼발로 터트리며 완벽한 '양발잡이'임을 자랑했다.

같은 날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SpursTV'에 따르면 손흥민은 세 번째 골에 대한 질문에 먼저 "운이 좋았다"라고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멀티골을 터트린 손흥민은 리그 19호골로 차범근(68)의 한국인 유럽 리그 한 시즌 최다골(17골) 기록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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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핫스퍼 공격수 손흥민.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손흥민(29‧토트넘 핫스퍼)이 환상적인 감아차기 골의 기쁨을 설명했다.

토트넘은 지난 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레스터 시티와의 '2021-20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에서 3-1로 승리했다. 3경기 만에 승리를 따낸 토트넘은 4위 싸움의 희망을 이어갔다.

경기 주인공은 단연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전반 21분 헤리 케인을 향한 코너킥으로 도움을 기록했다. 후반 14분에 페널티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뽑아냈고, 20분 뒤에는 특유의 페널티 박스 밖 45도 각도에서 왼발 감아차기를 시도했다. 볼은 완벽한 궤적을 그리며 골대 상단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이 자랑하는 슈팅력을 그대로 볼 수 있는 장면이었다. 게다가 19골 중 11골을 왼발로 터트리며 완벽한 '양발잡이'임을 자랑했다.

같은 날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SpursTV'에 따르면 손흥민은 세 번째 골에 대한 질문에 먼저 "운이 좋았다"라고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이어 "그 지점(페널티 박스 부근 45도)에서 슈팅 연습을 정말 많이 했다. 어렸을 때부터 왼쪽 오른쪽 가릴 것 없이 연습을 했다. 노력에 대한 보상을 받는 것 같아 그런 득점이 나오면 더 기쁘다. 왼발, 오른발 다 자신이 있다"라고 밝혔다.

멀티골을 터트린 손흥민은 리그 19호골로 차범근(68)의 한국인 유럽 리그 한 시즌 최다골(17골) 기록을 넘어섰다. 동시에 득점 2위에 오르며 1위 모하메드 살라(리버풀FC‧22골)를 3골 차로 추격했다.

STN스포츠=최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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