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주의 라리가 사군툼] 산세트, 아틀레틱의 K-1 소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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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담론이 펼쳐진다.
오이안 산세트(21)는 팀의 K-1 소총이다.
산세트의 이런 모습은 K-1 소총을 떠올리게 한다.
K-1 소총과 유사한 산세트가 있어 아틀레틱은 한결 마음을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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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라리가 담론이 펼쳐진다.
기원전 219년 명장 한니발이 스페인의 사군툼(현 사군토)을 공략하며 제2차 포에니 전쟁이 시작된다. 이는 세계 역사에 큰 영향을 주게 된다. 사군툼 교전의 그 순간처럼 STN스포츠가 연재물로 중요한 라리가 담론을 전한다.

-[이형주의 라리가 사군툼], 288번째 이야기: 산세트, 아틀레틱의 K-1 소총
오이안 산세트(21)는 팀의 K-1 소총이다.
아틀레틱 클루브는 4일(한국시간) 스페인 나바라지방 나바라주의 팜플로나에 위치한 엘 사다르에서 열린 2021/22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9라운드 CA 오사수나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아틀레틱은 리그 2경기 만에 승리했고 오사수나는 리그 4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이날 산세트가 팀 승리를 견인했다. 산세트는 이날 해트트릭을 폭발시켰다. 전반 15분 이냐키 윌리엄스의 크로스를 헤더로 밀어 넣은 것이 시작이었다. 전반 24분, 후반 22분 두 차례 모두 오스카르 데 마르코스의 패스를 받아 득점하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이를 통해 팀도 3-1로 승리했다.
해트트릭을 만들며 팀 승리를 견인한 산세트는 2000년생의 스페인 선수다. 사실 그의 주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고, 서브 포지션이 중앙 미드필더일 정도로 미드필더 성향이 강한 선수다.
현재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아틀레틱 감독은 4-4-2 포메이션을 쓰고 있다. 공격형 미드필더를 두지 않는 포메이션이다. 마르셀리노 감독은 산세트를 최전방 투톱 중 한 명으로 기용하고 있는데, 이것이 대성공을 거두고 있다. 산세트가 기민한 움직임을 가져가는 한편 골냄새를 기막히게 맡아 득점하며 팀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아틀레틱은 지난 10월 27일 열렸던 라리가 11라운드 RCD 에스파뇰전부터 8경기 무승의 부진에 빠졌던 적이 있다. 당시 2득점 이상 경기가 단 1경기일 정도로 최악의 부진에 시달렸다. 하지만 최근 3경기 2승 1패고 모든 경기 득점하고 있는데 이 기간 3골을 몰아치고 있는 산세트의 공헌이 크다.
산세트의 이런 모습은 K-1 소총을 떠올리게 한다. 우리 국군 보병 소총수들은 K-1 소총을 주로 쓰고 있다. 그 전 M-16 소총에 비해 K-1 갖는 차이점 중 하나는 개머리판을 접을 수 있다는 것이다. 개머리판을 접은 상태에서도 사격이 가능하지만, 주로 이동 시에 접고 사격 시에는 펴는 편이다.
개머리판을 접고 멜빵끈을 조이면 총이 흔들리지 않아 무게가 가볍게 느껴진다. 개머리판을 펴고 멜빵끈을 풀면 정확한 조준이 가능해져 더 긴 거리를 강한 화력으로 사격할 수 있다.
산세트도 마찬가지다. 공격형 미드필더 혹은 중앙 미드필더로 뛸 때는 기회를 창출하고, 활동량을 만들며 기여하지만, 공격수 자리에 위치하면 화력을 극대화시켜 팀을 돕는다. K-1 소총과 유사한 산세트가 있어 아틀레틱은 한결 마음을 놓고 있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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