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전 프리킥vs하프라인 골' 베컴이 밝힌 자신의 최애 골은?

백현기 기자 2022. 6. 10. 17: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잉글랜드의 영원한 슈퍼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자신의 골 중 최고를 뽑았다.

베컴은 2002년 한일월드컵 유럽 지역예선 그리스전에서 자신의 홈구장인 올드 트래포드에서 터뜨린 프리킥 골을 최고의 골로 꼽았다.

그는 베컴에게 "하프라인에서 넣은 골보다 그리스전 골이 더 마음에 드나?"고 질문했다.

그리스전 골과 윔블던전 골 모두 베컴의 실력과 스타성을 확인할 수 있는 골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백현기]


잉글랜드의 영원한 슈퍼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자신의 골 중 최고를 뽑았다.


베컴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 출신으로 1993년 맨유 1군에 데뷔했다. 데뷔 시절부터 수려한 외모와 함께 전세계 역대 최고라 평가받을 정도의 정교한 오른발 킥 능력으로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 실력과 스타성을 모두 겸비한 축구계 최고의 스타였다.


개인의 역량뿐 아니라 팀의 황금기도 이끌었다. 베컴은 1993년부터 2003년까지 맨유에서 뛰며 맨유의 전성기를 이끈 주역이었다. ‘좌긱스 우베컴’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탄탄한 맨유의 중원을 책임졌으며, 총 6개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타이틀과 1개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타이틀을 들어올리기도 했다.


맨유 이후 레알 마드리드로 넘어가 세기의 이적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2003년 레알로 이적 후 4년 간 뛰며 루이스 피구, 지네딘 지단과 함께 레알의 ‘갈락티코’를 꾸리기도 했으며 2007년에는 미국으로 넘어가 LA 갤럭시에 입단했다. 이후 AC 밀란 임대 생활과 파리 생제르맹(PSG) 경력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은퇴 후에도 축구인으로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베컴은 현재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의 인터 마이애미 구단주이자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축구인이자 경영인으로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베컴은 은퇴 후에도 여전한 관심과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베컴이 자신의 선수생활을 돌아봤다. 베컴은 영국 방송사 ‘스카이스포츠’에서 과거 맨유 시절 동료였던 개리 네빌에게 “선수 시절 넣은 골 중에 가장 좋아하는 골은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베컴은 이에 “그리스전에 넣은 골”이라 답했다. 베컴은 2002년 한일월드컵 유럽 지역예선 그리스전에서 자신의 홈구장인 올드 트래포드에서 터뜨린 프리킥 골을 최고의 골로 꼽았다. 잉글랜드는 당시 베컴의 환상적인 프리킥 골로 그리스와 2-2 무승부를 기록, 한일월드컵 본선에 극적으로 합류했다. 이 골은 지금까지도 많은 잉글랜드 축구팬들에게 회자되고 있는 골이다.


하지만 네빌은 이에 반문했다. 그는 베컴에게 “하프라인에서 넣은 골보다 그리스전 골이 더 마음에 드나?”고 질문했다. 베컴은 그 말을 듣고 “아, 그 골을 잊고 있었다. 다시 정정하겠다. 하프라인에서 넣은 그 골을 최고로 꼽겠다”고 말했다.


이 하프라인 골은 1996-97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윔블던 원정에서 베컴이 하프라인에서 터뜨린 초장거리 슈팅이다. 베컴의 가공할 킥 능력이 드러나는 골로, 이 골 역시 많은 팬들에게 회자되고 있다. 그리스전 골과 윔블던전 골 모두 베컴의 실력과 스타성을 확인할 수 있는 골이었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