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완주군,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대기질 개선 효과
[KBS 전주] [앵커]
완주군이 완주산업단지에 4.8헥타르의 미세먼지 차단 숲을 조성합니다.
순창군은 지역 농가에 토착종균을 무상 공급합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한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완주산업단지에 축구장 7개 크기 규모의 미세먼지 차단 숲이 조성됩니다.
완주군은 실시설계 용역보고회를 열고 올해부터 내년까지 봉동읍 완주산업단지 인근 4.8헥타르에 미세먼지를 막을 수 있는 큰 나무를 심기로 했습니다.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연간 천백76킬로그램의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이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지용기/완주군 산림녹지과 조경팀장 : "이번 숲 조성은 미세먼지 차단과 함께 경관녹지 기능도 보완하여 실질적인 기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순창군은 지역 농가에 발효식품을 제조할 때 쓰는 토착종균을 무상 공급합니다.
대상은 메주의 황국균과 막걸리의 백국균, 발효주의 효모, 청국장의 고초균 등입니다.
순창군은 오늘부터 연말까지 신청을 받아 토착종균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조성호/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경영전략부장 : "순창의 우수한 발효미생물을 지역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함으로써 농가가 직접 체험하고 소득 창출에도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남원 출신 명무 고(故) 조갑녀의 춤 공개전수가 오늘부터 10차례에 걸쳐 남원 조갑녀 살풀이명무관에서 열립니다.
이번 공개전수는 조갑녀 전통춤 보존회 대표인 정명희 교수가 직접 전수 활동에 나섭니다.
고 조갑녀는 남원 춘향제 역사와 함께한 민살풀이춤의 대가입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
한현철 기자 (hanhc@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장 효과적 방역조치 1위는 “마스크”…2위는?
- 정호영 “특혜·청탁 없어”…윤석열 “부정 사실 확실해야”
- ‘양육비 미지급’ 출국금지, 반년이면 자동 해제…실효성 논란
- 북, 어제(16일) 동해로 발사체 2발 발사…‘강대강 국면’ 본격화?
- “집에 가고 싶어요”…격리 한 달째 상하이 유학생들의 절규
- 이은해·조현수 오늘 영장…도피 조력자 신원 확인
- 러 “마리우폴 장악”…우크라 “협상 없다”
- 금리 인상기에 “이자 깎아줍니다”…지방은행은 ‘특판’까지
- ② 똑같이 물 건너 오는데…천차만별 추가 배송비, 판매자 마음대로?
- 새벽 귀갓길은 택시·지하철 대신 ‘올빼미버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