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에서 사귄다고 하고 진짜 사귀어 버린 연예인 커플
배우 이광수는 SBS 예능 <런닝맨>에 출연해 뛰어난 예능감으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여자 게스트가 출연할 때마다 본인만 설레는 멜로라인을 만들며 재미를 줬던 이광수는 장난인 줄 알았던 ‘사귄다’는 발언을 실제로 만들며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모델 출신인 이광수는 190cm에 달하는 키와 개성 강한 외모로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이후 예능 <런닝맨>을 통해 말 그대로 전성기를 달리게 됩니다.
뛰어난 예능감을 통해 <런닝맨> 웃음의 핵심으로 부상한 이광수는 이후 배우활동 역시 불이 붙습니다. 영화 <좋은 친구들>, <탐정: 리턴즈>, <나의 특별한 형제>, 드라마 <착한남자>, <괜찮아, 사랑이야>, <라이브> 등을 통해 본업까지 성공을 거둔 이광수는 아시아 전역에서 높은 인기를 얻으며 ‘아시아 프린스’라는 별명을 얻기에 이르죠.
2016년 이광수는 <런닝맨>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이선빈을 만납니다. 이선빈은 과거부터 이광수는 자신의 이상형이라 말하고 다녔다고 합니다. 이에 이광수는 기쁨을 표하며 ‘저희 오늘부터 사귀기로 했습니다’라고 발언해 주변에 폭소를 안겼습니다. 재미를 위한 농담인 줄 알았던 이 발언 이후 실제 두 사람은 연인관계로 발전을 해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촬영 후 이광수는 이선빈에게 사적으로 연락을 하며 적극적으로 대시했다고 합니다. 이광수가 이상형이었던 이선빈 역시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지며 두 사람은 2018년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됩니다. 현재까지 두 사람은 예쁜 사랑을 이어가는 중입니다.
한편 이광수는 지난 12월 영화 <해피 뉴 이어>에 출연했으며, 오는 1월 개봉예정인 <해적: 도깨비 깃발>에서 주연 막이 역을 맡았습니다. 이선빈은 지난해 티빙 히트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에 출연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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