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보가 영국의 자동차 포털에 전략적 소수 지분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유튜브 채널로 잘 알려진 카와우(Carwow)다.
최근 볼보는 자사의 벤처캐피털 회사인 볼보자동차 테크 펀드(Volvo Cars Tech Fund)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 전략적 투자를 하고 있다. 최근 이스라엘의 전기차 전용 초고속 배터리 충전 기술 개발기업 스토어닷(StoreDot)에 전략적 투자를 했으며, 스타벅스와 고속 충전기 보급을 위한 협약도 맺었다. 이번에는 미디어 부문까지 영향력을 넓힌 것.
영국의 자동차 포털 카와우는 차량 판매를 중점적으로 진행하는 자동차 정보 제공 업체다. 신차와 중고차, 리스 판매 및 중간 유통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차량 리뷰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정보 전달도 해준다. 또 유튜브 채널 운영을 통해 현재 695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 중이기도 하다. 현재 유럽 전역에 400명 이상의 직원이 카와우에서 근무 중이다.

볼보가 카와우에 얼마를 투자했는지, 얼마나 많은 지분을 보유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볼보 대변인은 “이번 투자를 통해 온라인 판매와 소비자 확보, 콘텐츠 제작과 같은 분야에서 통찰력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소비자 접점 전환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볼보는 온라인 판매로 전환에 집중한 자동차 제조사 중 하나였다. 이러한 파트너십을 통해 온라인 구매 활동에 대한 통찰력을 배울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볼보는 카와우와 협력을 통해 2025년까지 전 세계 자동차 판매의 50%가량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이뤄내겠다는 계획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토뷰 | 김선웅 기자 (startmotor@autoview.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