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매매·정비·부품 정보..이젠 '모빌리티 장안'에서 한번에 찾는다!

장안평 (모빌리티 장안)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중고차 매매부터 정비, 부품 구입에 이르기까지 모든 중고차 정보는 ‘모빌리티 장안’에서 한번에 찾을 수 있게 됐다.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장안평자동차산업종합정보센터(센터장 이형주,JAC)는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해온 ‘자동차산업 통합정보시스템’을 ‘모빌리티 장안’으로 바꾸고, 다양한 중고차 정보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이형주 센터장은 “그동안 중고차 매물이나 중고부품 정보 위주에서 벗어나 전문 업체의 정보를 원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장안평 자동차 산업체를 주요 서비스별로 소개하게 됐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이와 함께 “JAC가 새롭게 선보이는 ‘모빌리티 장안’에는 지난해 JAC에서 실시한 지역 산업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선정한 250여개 업체 정보를 제공하며, 추후 지역 홍보를 통해 지역 산업체들이 직접 참여해 업체 정보를 등록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장안평자동차산업종합정보센터(JAC)

JAC는 이번 웹사이트 리뉴얼로 서울시에서 지역 공모를 통해 만든 브랜드 ‘모빌리티 장안’을 소개하며, 장안평 일대 자동차 산업을 지역 브랜드화하여 소비자에게 장안평의 자동차 산업을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센터장은 “스마트 컨슈머들은 정보를 직접 확인하고 판단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어 단순히 매물이나 제품의 가격만 보고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서비스나 제품을 제공하는 업체가 신뢰할 수 있는 곳인지도 확인하고 싶어한다”며 “모빌리티 장안에 소개되는 업체는 실제 장안평 일대에서 영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업체만 등록돼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소비자는 원하는 서비스의 업체를 쉽게 검색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라고 했다.

한편, JAC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모빌리티 장안’은 포털로서의 기능이 더욱 강화돼 장안평 일대 자동차 산업 장인들과 소비자를 이어주는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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