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구·경북 한파주의보..의성·청송 영하 12도

KBS 지역국 2022. 2. 15.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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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 정월대보름인 오늘, 찬바람이 불면서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따뜻한 옷차림 하셔야겠는데요,

경북 북부내륙과 북동 산지를 중심으로는 내일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겠고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당분간은 추위가 예상됩니다.

내일 대구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 낮 최고기온은 1도에 그치며 평년기온을 크게 밑돌겠습니다.

바람까지 불면서 체감온도는 종일 영하권에 머무르겠는데요,

한파는 금요일 아침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추워진 날씨 속에 눈비 소식도 있어서 빙판길 안전사고에도 주의하셔야겠는데요,

경북 서부내륙에는 내일 새벽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고요,

울릉도·독도에는 내일 새벽부터 모레까지 5~10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내일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고요,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대구 경북지역의 내일 기온 알아봅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가 영하 6도, 안동이 영하 9도, 포항도 영하 6도로 춥겠습니다.

낮 최고기온도 영하권에 머무르는 곳이 많겠는데요,

대구가 영상 1도, 안동은 영하 1도, 영덕은 0도가 예상됩니다.

풍랑특보가 내려진 먼바다를 중심으로 물결이 2~5m로 매우 높게 일겠고요,

앞바다에도 점차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높아지겠습니다.

또한, 해안가에는 너울이 강하게 밀려오면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까요.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당분간 춥고 건조하겠습니다.

건조한 날씨 속에 화재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고요,

정월대보름 보름달에 소원 하나씩 빌어보시기 바랍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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