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새간 이어졌던 설 명절이 끝났습니다.
다들 즐거운 명절을 지내셨나요?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도 있었겠지만 그만큼 힘들고 스트레스 받는 일도 많으셨을 겁니다.
그래서 명절을 보내면서 셍기는 스트레스로
발생하는 정신적 육체적 현상인 '명절증후군'을
호소하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두통과 근육통, 속이 더부룩한 소화불량 같은
육체적 증상과 함께 잠을 잘 못 자고 예민해지고
피곤함이 가시지 않는 정신적 스트레스 증상을
보이는 명절증후군으로 많은 분들이
요즘 힘든 하루를 보내고 계실 텐데요,
사실 고양이도 명절증후군을 겪는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우울하다옹, 힘들다옹...

명절 이후, 유독 이상해진 내 고양이를 위해,
고양이 명절증후군에 대해 알아봅시다!
고양이 명절증후군 증상에 대해

고양이 명절 증후군, 조금은 생소하죠? 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고양이들이 이러한 증상을 보이고 있고 조금만 더 관심있게 바라보면 평소와는 다른 우리아이의 모습이 보이실 수 있습니다.
우선 우리 집 고양이가 명절증후군 증상을 호소하는지 간단하게 체크를 해 봅시다!

고양이 명절 증후군 증상 체크 리스트!
1. 의욕이 없이 계속 잠을 자거나 숨어있는다.
2. 지나치게 예민해 저서 모든 소리에 깜짝깜짝 놀란다.
3. 과도하게 몸을 그루밍한다.
4. 탈모 증상이나 피부염 등의 피부질환이 발생한다.
5. 밥이나 물을 먹지 않는다.
6. 복통이나 장염, 방광염 등의 증상을 보인다.
7. 귀와 꼬리를 과도하게 깨문다.
8. 평소와 다르게 다른 장소에 배변을 한다.
9. 집사에게 하악질을 한다.
10. 다묘가정의 경우 갑자기 서로 공격하는 일이 많아졌다.
만약 이중 하나의 모습이 계속적으로 나타날 시에는 고양이가 명절증후군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는 중이니 집사님들의 꾸준한 관찰과 주시가 중요합니다!

그럼 고양이의 명절 증후군은 어떤 이유로 생겨나는 걸까요?
명절 증후군, 왜 생기는 걸까?
1. 장거리 이동으로 인한 스트레스

영역 동물인 고양이는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본인의 영역이 아닌 다른 영역으로의 이동에 대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습니다. 또한 낯선 곳으로의 이동과 생활도 고양이에겐 매우 불안한 요소로 적용되지요. 자신이 알던 곳이 아닌 전혀 다른 곳에 있다는 상황 만으로도 충분히 고양이에게 많은 스트레스를 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이사를 할 때에도 많이 나타납니다.
2. 오랫동안 혼자 날 두다니, 너무해

'고양이는 독립적인 동물이니까 혼자 며칠 정도는 괜찮겠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시지만, 생각보다 고양이도 외로움을 많이 느끼고 집사의 부재에 대한 두려움과 스트레스를 받는 동물입니다. 펫케어를 신청한다 해도 익숙한 집사가 아닌 낯선 사람이 집에 방문한다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 증상을 호소하는 고양이들이 있으니까요. 특히 집사가 돌아오고 과도하게 몸을 비비거나 곁에서 떨어지지 않고 계속 붙어서 우는 증상 등도 분리불안에 대한 스트레스를 표출하고 심하면 집사의 몸이나 옷, 이불 등에 마킹을 하여 불안감을 표출하는 고양이도 있습니다.
3. 넌 누구야!! 우리 집에 왜 온거야!!! 나가!!

이동을 하지 않더라도 집으로 가족들이 모이는 경우도 고양이에게 스트레스로 작용될 수 있습니다. 늘 익숙했던 공간에 생전 처음 보는 사람들이 나타나 시끄럽게 떠들고 과도한 관심을 보이는 건 고양이에게 큰 압박으로 작용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손님들이 가시기 전까지 밥이나 물을 먹지 않고 최대한 구석에 몸을 숨기는 경우도 있으며, 고양이에 대해 잘 모르는 다른 친척들이 준 명절 음식을 얻어먹고 '급성 명절 장염'에 걸리는 고양이들도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 고양이의 명절 증후군, 어떻게 풀어줘야 할까요??
1. 최대한 기존 환경에서 편안함을 느낄 수 있게 자리를 마련해 준다.

고양이의 스트레스가 내려갈 수 있게 기존 환경을 최대한 유지하면서도 고양이가 원치 않은 터치를 최소화하며 평소 고양이가 좋아하고 잘 먹던 간식들을 조금씩 자주 급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2. 장난감을 이용한 놀이 시간을 더 많이 자주 챙겨준다

고양이의 본능을 자극하고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사냥놀이! 이러한 놀이 시간을 더욱 많이 늘려주는 것도 고양이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3. 수직공간과 숨숨집을 더 많이 마련해 '환경 풍부화'를 실천하자!

고양이는 수직공간과 몸을 안전하게 숨길 수 있는 공간이 많을수록 더욱 심리적 안정감과 만족감이 충족됩니다. 기존에 있던 공간보다 다른 공간들을 더 활용한 '환경 풍부화'를 통해 고양이의 스트레스를 더욱 줄여줄 수 있습니다.
4. 고양이 페로몬 스프레이를 사용하여 안정감을 도와주자

너무 예민한 고양이들의 경우 집사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스트레스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고양이에게 안정감을 주는 페로몬 스프레이를 집안에 뿌려주거나 디퓨저로 설치해 고양이의 스트레스를 더욱 빠르고 편안하게 풀어줄 수 있습니다.
오늘은 고양이 명절증후군 증상과 해결 방법에 대해 함께 알아봤습니다!
행복함과 즐거움도 있지만 스트레스도 함께하는 명절, 고양이와 집사 모두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기 위해 더욱 노력하는 우수 집사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