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장서 5kg 매머드 어금니 화석 발견.."2만년 추정"

김수진 인턴 2022. 3. 22.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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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이오와주 대학 공사장에서 한 건설 노동자가 5㎏이 넘는 매머드 이빨 화석을 발견했다.

18일(현지시간) 영국 메트로에 따르면 3월 4일 저스틴 블라웻은 미국 중서부 아이오와주 커뮤니티 대학이 소유한 부지에서 공사를 지켜보던 중 11.2파운드(약 5㎏)의 털 달린 매머드 이빨 화석을 발견했다.

블라웻 고용주인 DGR 엔지니어링은 아이오와 대학의 고생물학 저장소 강사인 티파니 애드레인에게 연락했고, 이 화석이 실제로 털이 많은 매머드 어금니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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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미국 아이오와주 대학 공사장에서 일하던 저스틴 블라웻
무게 5㎏, 너비 27㎝의 털 달린 매머드 어금니 화석 발견
2만년 전 마지막 빙하기 이후 만들어진 화석으로 추정해

[서울=뉴시스] 지난 3월 4일 미국 중서부 아이오와주 공사장에서 저스틴 블라웻이 발견한 매머드 이빨 화석이다. (출처 : 아이오와 주 셸던 시 페이스북)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수진 인턴 기자 = 미국 아이오와주 대학 공사장에서 한 건설 노동자가 5㎏이 넘는 매머드 이빨 화석을 발견했다.

18일(현지시간) 영국 메트로에 따르면 3월 4일 저스틴 블라웻은 미국 중서부 아이오와주 커뮤니티 대학이 소유한 부지에서 공사를 지켜보던 중 11.2파운드(약 5㎏)의 털 달린 매머드 이빨 화석을 발견했다.

블라웻 고용주인 DGR 엔지니어링은 아이오와 대학의 고생물학 저장소 강사인 티파니 애드레인에게 연락했고, 이 화석이 실제로 털이 많은 매머드 어금니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 치아는 가로 27㎝, 세로 10㎝, 높이 10㎝이다. 이스트 테네시주립대의 크리스 위드가의 말에 따르면 오른쪽 위 세번째 어금니일 가능성이 높다.

위드가는 마모 정도에 근거해 볼 때, 이 동물은 죽었을 때 아마 30대 초반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이 치아가 2만 년 전 마지막 빙하기 이후 땅속에 있었다고 추정하고 있다.

두 아이의 아버지인 블라웻은 선사시대 생물과 화석에 관심이 있었고, 이 덕분에 발굴 과정에서 나온 이빨 화석을 확인했다. 그는 자신이 괴짜라고 말하며 화석을 발견한 공로를 공룡을 좋아하는 두 아들에게 돌렸다.

고생물학 강사 애드레인은 '운 좋은 발견이었다'라고 말하며 매머드 이빨 화석을 발견하는 것은 아이오와에서 드물지 않지만, 그것들은 완전히 화석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쉽게 손상을 입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화석은 블라웻이 발견했지만, 현재 아이오와 커뮤니티 대학의 소유가 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watertru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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