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미카스 "내 자리에 세계 최고 로버트슨 있다"

김재민 2022. 2. 22. 07: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치미카스가 로버트슨과 경쟁하는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치미카스는 "나는 로버트슨에게 도전해야 하고 세계 최고를 따라붙는 건 내게 최고가 되려는 기폭제가 된다. 내가 온 이후 이를 계속 해냈다고 생각하고 남은 리버풀 경력에서 계속 그럴 것이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김재민 기자]

치미카스가 로버트슨과 경쟁하는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리버풀은 2월 2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왼쪽 풀백 코스타스 치미카스와의 인터뷰를 전했다.

치미카스는 백업 자원이다. 그의 자리에는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레프트백 앤디 로버트슨이 있다.

지난 시즌 리그 2경기에 교체 출전하는 데 그쳤던 치미카스는 이번 시즌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리그 10경기(선발 7회)에 나서 2도움을 기록했다. 출전 기회는 제한적이지만 출전할 때마다 보여준 경기력은 좋았다.

치미카스는 리버풀 생활에 대해 "여기서 삶을 즐기고 있다"며 "첫 해는 내가 기대한 것과 달랐고 내 선수 경력에서 가장 힘든 해였다"고 돌아봤다.

이어 그는 "두 번째 해가 잘 지나가고 있다. 나는 선수와 인간으로서 많이 성장했다고 생각한다. 많이 배웠다. 내 포지션에는 세계 최고가 있다"고 말했다.

로버트슨은 이번 시즌도 리그 최고의 풀백이다. 리그 18경기에서 무려 1골 8도움을 기록 중이다.

치미카스는 "나는 로버트슨에게 도전해야 하고 세계 최고를 따라붙는 건 내게 최고가 되려는 기폭제가 된다. 내가 온 이후 이를 계속 해냈다고 생각하고 남은 리버풀 경력에서 계속 그럴 것이다"고 말했다.

또 치미카스는 첼시와의 카라바오컵 결승전을 앞두고 "물론 웸블리 경기를 기대하고 있다. 리버풀에 와서 뛴 첫 경기가 웸블리에서 아스널을 상대한 커뮤니티 실드 경기였다. 내게는 이 유니폼을 입고 뛰는 두 번째 결승전이다"며 "내가 이 팀에 오면서 첫 번째 목표가 우승이었다.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우리는 더 많은 트로피를 얻을 수 있다"며 각오를 다졌다.(자료사진=코스타스 치미카스)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