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플레지, 승용차·SUV 전용 공간 살균기 '오라백 DSV-C700' 출시
에코플레지가 건물 내 공간뿐만 아니라 버스·119 구급차 등 이동 수단 안에 장착돼 코로나바이러스를 살균하는 공간 살균대장 '오라백'의 승용차·SUV 전용 신제품으로 운전자와 동반 가족의 건강도 케어할 수 있는 'DSV-C700'을 21일 출시했다.
DSV-C700은 '청정+탈취+살균'이 한 번에 가능한 올 인 원(All in One) 제품이다. 차량 내부 공기는 물론 운전대, 좌석 등 표면까지 동시 살균하면서 스마트폰 앱으로 차량 내부 미세 먼지 수치 확인 및 풍량 조절이 가능하다. 살균대장 오라백은 하이드록실 방식을 채택, 기존 살균기의 문제점으로 지적돼 온 오존 발생이 없어 인체에 무해한 게 특징이다.
조상기 에코플레지 대표는 "코로나19 감염 누적 확진자 1000만명을 넘을 예정이고, 오미크론 유행이 정점 구간에 진입했지만 거리 두기 완화로 오미크론 대유행이 더 오래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며 "운전자는 물론 동반 가족을 위한 차량 청결뿐만 아니라 차량 내에서의 건강 케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에서 승용차·SUV 전용 신제품 DSV-C700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라백은 중동 지역에 수출하던 장갑차 등에 세균전을 대비해 대지정공이 3년 전 개발한 공간 살균기를 바탕으로 대지정공 자회사인 에코플레지가 가정·사무실·업소·차량용 등 다양한 모델로 지난해부터 출시하고 있는 최첨단 공간 살균기다. 현재 관공서, 운송 업체, 병원, 학교, 프렌차이즈, 스터디 카페 등 건물 내뿐만 아니라 제주 서귀포 공영 버스·울산 대우여객, 119 구급차 등 차량 안에도 설치돼 내부에 퍼진 바이러스는 물론 운전대·좌석·손잡이 등 표면에 붙은 바이러스를 살균하는 데 큰 몫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올 2월 코스닥에 상장한 자동차·운전자 케어 플랫폼 오토앤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는 오미크론 유행에 대응해 방문 고객의 건강을 케어하기 위해 전국 대표 센터 고객 대기실에 살균대장 오라백을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