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승부터 1인승 밴까지..기아 '레이'의 변신은 무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작은 차체에 좁은 공간은 낮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이 선뜻 경차를 선택하기 어려운 이유였다.
하지만 국내 박스카 대표주자인 기아 레이는 무궁무진한 활용도를 바탕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일본에서는 디자인과 공간 활용도를 이유로 박스카 차량이 흔하지만, 국내에선 사실상 레이가 유일하다.
레이 1인승 밴은 기존 2인승 밴 모델에서 동승석 시트를 제거하고 하단에 별도 수납공간을 마련해 최대 화물 적재 용량을 1628ℓ로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스카 디자인의 공간 활용성이 최대장점
1인승 밴 모델, 경형 화물차 부문 빈틈 공략
![기아 레이 1인승 밴. [기아 제공]](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03/14/ned/20220314124657103sxfj.jpg)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 작은 차체에 좁은 공간은 낮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이 선뜻 경차를 선택하기 어려운 이유였다. 하지만 국내 박스카 대표주자인 기아 레이는 무궁무진한 활용도를 바탕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15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경차 신차 등록 대수는 9만6842대로, 지난 2014년 18만9144대 이후 7년간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경차는 저렴한 가격과 세제 혜택을 무기로 2000년대 초반까지 견고한 시장을 유지했다. 하지만 최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선호 현장이 뚜렷해지면서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그러나 기아 레이는 2011년 첫 출시 이후 남녀노소 모두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실제 지난 1~2월 신규 등록된 레이는 6816대로, 7252대가 등록된 캐스퍼 뒤를 바짝 뒤쫓고 있다.
레이의 강점은 겉모습과 다른 넓은 실내공간이다. ▷와이드 오픈 슬라이딩 도어 ▷뒷좌석 6대 4분할 폴딩 시트 ▷동승석 시트 폴딩으로 인해 원하는 대로 공간을 확장해 사용할 수 있다.
동승석 시트를 앞으로 260㎜, 뒷좌석 시트를 뒤로 200㎜ 슬라이딩하면 1432㎜의 넓은 승하차 입구폭을 확보할 수도 있다. 유모차나 자전거를 손쉽게 싣고 내릴 수 있어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매력 넘치는 박스카 디자인도 차별되는 요소다. 일본에서는 디자인과 공간 활용도를 이유로 박스카 차량이 흔하지만, 국내에선 사실상 레이가 유일하다.

폭넓은 활용성 덕분에 레이 고객의 스펙트럼도 다양하다. 먼저 지난 1~2월 레이를 구매한 고객을 분석한 결과 남성과 여성의 비율이 55대 45 정도로 비슷하게 나타났다. 연령대는 30대와 40대가 각각 30.8%, 34.3%를 차지했다. 기존에 경차 주요 고객으로 여겨지는 20대(8.7%)를 압도하는 숫자다.
특히 최근 출시된 1인승 밴 모델은 레이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줬다. 레이 1인승 밴은 기존 2인승 밴 모델에서 동승석 시트를 제거하고 하단에 별도 수납공간을 마련해 최대 화물 적재 용량을 1628ℓ로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현존 경차 밴의 최대 공간이다.
적재 바닥의 최대 세로 길이는 1913㎜로 성인 남성도 누울 수 있다. 최대 적재 가능 무게 역시 315㎏에 달한다. 개인사업자나 딜리버리 용도로 사용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동승석 뒤에 있던 하단 격벽도 없애 측면 상하차도 한결 쉬워졌다.
기아가 지난달 레이 1인승 밴을 계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 목적을 자체조사한 결과를 살펴보면 ▷화물운송 68.7% ▷출장 및 기타 업무 22% ▷레저 9.3%로 나타났다. 라보와 다마스 등 기존 경형 화물차가 안전 문제로 사라진 빈틈을 레이가 메우고 있는 것이다.
기아 관계자는 “기아 레이 1인승 밴은 기아의 목적기반모빌리티(PBV)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성공적인 첫 단추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 레이 1인승 밴. [기아 제공]](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03/14/ned/20220314124659596ydic.jpg)
why37@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근 살아있나”…러 ‘용병 180명 제거’ 주장에 누리꾼들 걱정
- 겨울밤 도로에 4살 딸 버린 엄마…“게임서 만난 男, 아이 버리자고 해”
- 진중권 “민주, 유시민·김어준 정리해야”…유시민 “개가 공자보고 짖어”
- 이지혜→남편→큰딸 차례로 코로나 확진…“아 진짜 울고싶다”
- “윤짜장·윤도리 뭔지 몰라”…이말년, 좌파 논란 ‘40분 해명’
- “보면 깜짝 놀란다?” 삼성, 엄청난 크기로 중국 ‘접는폰’ 압도
- ‘슈돌’사유리, 육아 상담.. “아들 젠, 이름 불러도 반응 없어 걱정”
- “너무 예쁘지 않나요?” 95만원→31만원 아이폰12 헐값 ‘유혹’
- [영상] 역시 BTS…서울 콘서트, 전 세계 극장 생중계 티켓 매출 400억원 [나우,어스]
- “애플 사지, 삼성 것 누가 사?” 김연경 손목 ‘이것’ 비밀 무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