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 토핑과 필링이 들어간 도너츠가 유행하는 요즘

기본에 충실한 옛날식 꽈배기와 도너츠만의 매력을 재발견해 보는 건 어떨까요?

고물가 시대에도 여전히 저렴한 가격에 한 번 반하고

달콤, 쫄깃, 담백한 그 맛에 또 한 번 반할 거예요.

오늘은 추억의 꽈배기와 도너츠 맛집 5곳을 소개합니다.

옛날 도너츠를 새롭게 재현한, 을지로 ‘빠우’

[식신TIP] 찹쌀 반죽을 숙성, 발효시켜 만들어 쫄깃함이 남다른 도너츠예요. 일반적인 식감을 생각하고 먹었다가 반하는 맛! 종이컵에 무심한 듯 꽂아 주는데 먹기도 편하고 옛날 감성도 뿜뿜~

▲위치: 서울 중구 을지로 157

▲영업시간: 매일 11:00 - 19:30, 일요일 휴무

▲가격: 빠우 도나스 1,500원, 체다렐라 2,000원

40년 이상 전통의 강자, 서울 불광동 ‘풍성분식’

[식신TIP] 꽈배기가 메인이지만 찹쌀도넛, 고로케까지 맛있어요. 얇고 고소한 반죽이 페이스트리를 연상시킨다죠. 겉바속촉의 진수를 맛볼 수 있어요.

▲위치: 서울 은평구 연서로 263

▲영업시간: 매일 10:00 - 19:00, 일요일 휴무

▲가격: 찹쌀 도너츠(4개) 1,000원, 찹쌀 꽈배기(2개) 1,000원

언제나 리미티드 에디션, 삼척 교가리 ‘문화제과’

[식신TIP] 찹쌀도넛, 꽈배기, 생도넛을 세트로 한정 판매하는 독특한 시스템의 가게예요. 특히 일반적인 꽈배기가 폭신한 식감인 것에 비해 이곳의 꽈배기는 바삭, 쫀득해서 그 독특함 덕분에 인기인 곳이랍니다.

▲위치: 강원 삼척 근덕면 교가길 14

▲영업시간: 매일 09:00 - 재고 소진 시 마감, 월요일 휴무

▲가격: 찹쌀도넛 5개, 꽈배기 4개, 생도넛 1개 5,000원

제주도 간식은 꽈배기로! 제주 이도동 ‘용꽈배기’

[식신TIP] 너무나 저렴한 가격이지만 맛은 전혀 평범하지 않아요. 이곳만의 대표 메뉴인 대파 꽈배기는 고로케와 찹쌀 꽈배기가 합쳐진 독특한 맛으로 유명해요. 워낙 인기가 많아 박스 포장으로도 판매하고 있으니 제주를 떠날 때 쟁여가는 것도 좋겠죠?

▲위치: 제주 제주 서광로30길 3

▲영업시간: 매일 08:00 - 18:00, 월요일 휴무

▲가격: 꽈배기 500원, 대파 꽈배기 1,000원, 핫도그 1,000원

정겨운 옛날의 맛이 그대로, 강릉 금학동 ‘바로방’

[식신TIP] 옛날 빵 맛을 아는 사람이라면 좋아할 수밖에 없는 맛이에요. 수십 년째 한결같은 맛을 유지하고 있어 지역민들이 좋아하는 곳이죠. 요즘 빵집에서 찾기 힘든 생도넛을 판매하고 있는데 달콤한 추억의 맛이 그대로 살아있어요.

▲위치: 강원 강릉 경강로 2092

▲영업시간: 매일 10:30 - 빵 소진 시 마감, 일요일 휴무

▲가격: 팥도너츠 1,500원, 고로케 1,800원, 야채빵 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