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짜로 떠나는 '피리 소년', 인기 폭발!..유베·PSG·밀란 경쟁

서재원 기자 2022. 5. 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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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 소년' 제시 린가드(3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향한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5일(한국시간) "린가드가 22년 만에 맨유를 떠날 준비를 하며 유벤투스, 파리 생제르망(PSG), AC밀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올 여름 맨유와 계약이 만료되는 린가드는 이적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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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시 린가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피리 소년’ 제시 린가드(3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향한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5일(한국시간) “린가드가 22년 만에 맨유를 떠날 준비를 하며 유벤투스, 파리 생제르망(PSG), AC밀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린가드는 2000년 7세의 나이로 맨유 유스 아카데미에 합류했다. 아카데미 출신으로 프로까지 데뷔한 그는 레스터 시티, 버밍엄 시티,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더비 카운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등으로 임대를 다녀오긴 했으나 22년 동안 맨유 소속이 아니었던 적은 없었다.

하지만 이제 이별의 시간이 왔다. 린가드는 뛰길 원했지만 랄프 랑닉 감독 체제에서도 많은 시간이 주어지지 않았다. 이번 시즌 맨유의 마지막 홈 경기로 치러진 브렌트포드전에서도 그는 벤치만 지켰다. 이에 형인 루이 스콧이 “20년 동안 흘린 피, 땀, 눈물, 4개의 국내 트로피와 3번의 결승 득점에도 작별 인사조차 없었다”며 분노를 표하기도 했다. 올 여름 맨유와 계약이 만료되는 린가드는 이적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매체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잔류를 설득하더라도 린가드는 떠날 것”이라며 “그는 구단의 대우에 불만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자신을 너무 많은 약속이 깨진 것에 대한 피해자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린가드는 맨유를 떠난 것이 연말에 열릴 월드컵을 앞두고 잉글랜드 대표팀으로 복귀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린가드에게 유벤투스, PSG, AC밀란, 뉴캐슬 등 유럽 주요 클럽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뉴캐슬은 지난 1월 이적시장에서도 린가드 영입을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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