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와 생활] 찬 음료 마시다가 '찌릿'..혹시 치아균열증후군?

박중관 2022. 6. 7. 00:36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울산] 날이 더워지면서 시원한 음료나 아이스크림 등을 많이 찾습니다.

달콤하고 더위를 잠시나마 잊게 해주지만 갑자기 차가운 음식을 먹을 때 시큰거리거나 찌릿한 통증이 느껴지곤 하는데요,

이럴 경우 흔히 충치를 떠올리기 쉽지만, 치아에 금이 가는 치아 균열 증후군도 원인 중 하나입니다.

치아에 균열이 생기면 다양한 양상의 통증이 유발되는데요,

찬물이나 뜨거운 국물 음식 등의 온도 자극에 민감해질 수도 있고, 씹을 때 고통을 느끼기도 합니다.

또한, 충치가 생긴 것처럼 가만히 있어도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통증이 심해진다면 세균 침투로 치아의 뿌리 손상까지 이어져 신경 치료나 발치를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치아의 금이 더 깊어지기 전에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고, 생활습관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상수/통합치의학과 전문의 : "치아균열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치아에 무리한 힘을 가하는 것을 조심해야 하는데요. 얼음이나 사탕같이 단단한 음식을 즐겨 먹는 습관을 개선해야 하고, 한쪽으로만 씹는 습관이 있다면 좋지 않습니다. 하중이 집중될 수 있기 때문이죠."]

식사를 천천히 하면서 치아에 과도한 힘이 들어가지 않도록 하고, 이를 앙 물거나 이를 가는 습관이 있다면 구강 장치 등을 사용해 습관을 고치는 것이 좋습니다.

차가운 음식이나 음식을 씹을 때 예리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치아균열을 의심해야 합니다.

통증이 느껴진다면 방치하지 말고 조기에 발견해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날씨와 생활 김희윤입니다.

촬영기자:윤동욱

박중관 기자 (jkp@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