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한테 등만 나온다던 봉준호 영화에서 노출연기하고 빵 뜬 배우
지금은 스타가 된 87년 생 천우희는 2009년 봉준호 감독의 영화 <마더>에서 진구의 여자친구 미나로 나왔었습니다. 당시 영화에서 진구와의 수위 높은 베드신으로 큰 관심을 모았었죠.
이후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에 대한 심정을 뒤늦게 밝히기도 했습니다.
“사실 부모님께 등만 나온다며 안심시키고 촬영했는데. 시사회에서 부모님 표정은 어두웠고 말이 없으셨어요. 그날 집에서 한숨도 못 주무시고 펑펑 우셨다고 해요. 지인들 반응도 충격이었죠.”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다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는 “어려서 더 겁이 없었던 것 같아요. 그때엔 사실 배우가 노출하는 게 별거냐고 생각했어요. 배우라면 노출이든 뭐든 가리면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라고 말해 천상 배우임을 입증했습니다.
천우희는 2004년 개봉된 영화 '신부수업'을 통해 데뷔, 영화 '마더', '써니', ‘한공주’, ‘곡성’ 등에 출연했습니다. 써니에서 본드걸로 유명세를 얻었으며, 청룡영화제에서 ‘한공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드라마 ‘멜로가 체질’로 종횡무진해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는 배우가 되었는데요. 공식 석상에 파격적인 드레스를 선보이며 거침없는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소처럼 일 잘하는 천우희는 최근신작 ‘앵커’와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두 편이 연이어 개봉해 또 다시 변신을 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천우희는 방송국 간판 앵커 ‘세라’를 맡았으며 심리적으로 무너지는 앵커의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에서는 이기적인 부모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는 담임 교사를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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