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남주혁→최현욱 "잊지 못할 것, ♥ 감사" (스물다섯 스물하나) [종영소감]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1998년 시대에 꿈을 빼앗긴 청춘들의 방황과 성장을 그린 작품. 3일 종영을 앞두고 김태리, 남주혁, 김지연, 최현욱, 이주명이 작품을 떠내는 마음을 전했다.
먼저 열정과 패기로 똘똘 뭉친, 무한 긍정 에너지로 꿈이었던 펜싱 국가대표로 우뚝 선 나희도 역을 맡은 김태리는 “7개월간 열심히 달려왔다.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라며 “희도야. 너처럼 멋진 사람을 만나서 영광이었다. 만나서 반가웠다고 말했다.
명장면에 대해서는 ‘둘이 있을 땐 아무도 몰래 잠깐만 행복하자. 이건 우리 둘만의 비밀이야’라고 나희도만의 청량하고 순수한 방법으로 위로를 건넸던 2회 엔딩을 명장면으로 꼽으며 “모든 게 어우러진 완벽한 장면이었다”고 추억했다.
고달픈 현실 속 좌절과 시련을 이겨내고 기자로서 단단하게 성장하는 백이진 역으로 인생 연기를 펼친 남주혁은 “7개월간 열심히 촬영했고 모든 배우, 스태프와 다 같이 재미있게 촬영하다 보니 시간이 후딱 지나간 것 같다”라며 “시청자 여러분 그동안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시청해줘 정말 감사하다”라고 했다.
명장면에 대해서는 아름다운 바닷가를 5인이 함께 바라보던 10회 엔딩을 뽑았다. 남주혁은 “바다와 닮아있는 청춘 5인방. 잔잔한 바다든 거친 파도가 몰아치든 그 자리에 있는 청춘의 모습이 우리와 닮은 것 같다”고 했다.
힘든 상황에도 펜싱에 대한 굳은 의지와 열정을 빛낸 고유림 역을 완벽하게 소화한 김지연은 “오랜 시간 준비하고 촬영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종영이라니 아쉬운 마음이 크다. 지난 7개월간 내가 유림이어서, 그리고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 너무나도 좋은 작품과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면서 정말 많이 배우고, 느끼고, 생각하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부족한 나를 잘 이끌어주신 작가님, 감독님들, 모든 스태프, 선배들 함께해서 영광이었고 정말 감사했다. 그동안 시청해 주신 모든 분, 너무 많은 사랑해 줘서 진심으로 감사하”고 말했다.
8회 고유림의 다이빙 신을 명장면으로 선택한 김지연은 “가장 기억에 남고 애착이 가는 신인 것 같다. 촬영하기 전부터 잘 할 수 있을지 걱정되기도 했고 오랜 시간 공들여 찍었던 장면이다. 특히 다이빙대 위에서 뛰어내릴 수밖에 없는 고유임 감정에 마음이 아팠던 기억이 있어 아직까지 여운이 많이 남는 장면”이라고 했다.



강단 있고 다부진, 화끈한 걸크러시 매력을 터트린 지승완 역으로 존재감을 빛낸 이주명은 “아직 승완이를 놓아주기가 쉽지 않다. 승완이를 연기하기 위해 많이 고민했는데, 고민한 만큼 캐릭터도 또 드라마도 많이 사랑받아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며 “‘스물다섯 스물하나’라는 작품에 참여할 수 있게 해주신 좋은 작가님 그리고 두 분 감독님과 함께해서 영광이었고, 함께 울고 웃으면 연기한 선배들에게 감사하다고 꼭 전하고 싶다. 진한 청춘을 느끼고 싶을 때 종종 졸업 앨범 열어보듯 드라마를 들춰보게 될 것 같다. 우리 드라마를, 우리 캐릭터 한 명 한 명을 사랑하고 아껴주신 시청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12회 엄마와의 대화 신을 최고의 명장면으로 고른 이주명은 “어른스럽고 강해 보이기만 했던 승완이도 여리고 어린 친구라는 걸 보여준 가슴 찡한 장면이라 기억에 남는다. 모든 사람이 느껴봤을, 혹은 느꼈으면 하는 감정을 보여준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라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그동안 혼신의 열정을 쏟아내며 최선을 다해 열연을 펼쳐준 김태리, 남주혁, 김지연, 최현욱, 이주명 등을 비롯해 출연해주신 모든 배우와 촬영해준 스태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찬란했던 청춘의 빛나는 순간을 그려내고 싶었던 ‘스물다섯 스물하나’와 함께 해주신 시청자들에게도 다시 한 번 감사를 전한다.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마지막 방송을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스물다섯 스물하나’ 16회(최종회)는 3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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