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재벌가 며느리' 배인순 "남편, 내일은 어떤 女 만날까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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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시스터즈 출신 배인순(본명 김인애)이 결혼 생활을 회상했다.
이날 배인순은 "요즘 젊은이들은 '시'자만 들어가도 싫어한다고 한다. 저 역시 결혼 당시 젊은 나이였기 때문에 시어머니가 너무 무서웠다"며 "부부생활이 그렇게 크게 나쁜 것도 없었는데 시어머니 때문에지금은 누구 때문이라는 표현이 죄송스럽고 죄스럽기도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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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시스터즈 출신 배인순(본명 김인애)이 결혼 생활을 회상했다.
4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배인순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배인순은 “요즘 젊은이들은 ‘시’자만 들어가도 싫어한다고 한다. 저 역시 결혼 당시 젊은 나이였기 때문에 시어머니가 너무 무서웠다”며 “부부생활이 그렇게 크게 나쁜 것도 없었는데 시어머니 때문에…지금은 누구 때문이라는 표현이 죄송스럽고 죄스럽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배인순은 “눈 뜨면 남편이 오늘은 어떤 여자를 만날까. 내일은 어떤 여자일까 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살았다”며 “저는 거의 집안에만 갇혀 살다 보니까 바깥 소문을 모르고 살았고 바깥 사람들이 더 잘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남편의 외도에 대해)나만 몰랐다. 참고 견뎌야 한다는 생각으로 살았다. 우리 세대 부모님은 참고 견디라고 하지 않았나”며 “그래서 딱 10년만 잘 참으면 저 사람이 다시 잘 돌아오겠지 생각하며 아이들을 키웠다”고 떠올렸다.
배인순은 “인테리어를 좋아해서 취미 붙이고 살림 바꾸고 열심히 견디며 살았다. 집에 손님은 여자는 거의 없고 다 남자였다. 집안에 남편 비서실이 있었다”며 “혼자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 외로운 생활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힘들다고 부엌에 나가 아줌마와 이야기할 수도 없어서 가슴 속에 응어리만 계속 더 쌓였다. 무엇보다 너무 외로웠다. 재벌가 시댁에서 살면서 남들이 생각하는 화려한 겉모습이 아닌 힘든 결혼생활이었다”며 “그런 세월을 거치며 결국 이혼까지 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한편 배인순은 1976년 재벌가에 시집간 지 1년 만에 이혼 요구를 받았으며 시댁과 불화를 겪다 22년만에 이혼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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