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2' 송가인, 교복 입고 여고생 변신..시골소녀의 풋풋한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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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이 풋풋한 매력으로 정상훈의 마음을 훔쳤다.
그런 정상훈의 반으로 송가인이 시골에서 전학 왔다.
그러나 갑자기 교실에 나타난 바퀴벌레에도 홀로 놀라지 않고 실내화로 때려잡는 호쾌한 송가인의 모습에 정상훈의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정상훈 역시 채변봉투를 챙겨오지 못한 송가인에게 자신의 것을 건네주고 대신 체벌받는 등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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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송오정 기자]
송가인이 풋풋한 매력으로 정상훈의 마음을 훔쳤다.
5월 21일 쿠팡플레이를 통해 공개된 'SNL 코리아 시즌2(이하 'SNL2')'에서 송가인이 시골에서 전학 온 여고생 연기를 선보였다.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코너에서는 풋풋한 열여덟살 정상훈은 교내 인기 많은 남학생. 그런 정상훈의 반으로 송가인이 시골에서 전학 왔다. 정상훈에게 송가인은 그저 자신을 흠모하는 많은 여학생들 중 한명인 듯했다. 그러나 갑자기 교실에 나타난 바퀴벌레에도 홀로 놀라지 않고 실내화로 때려잡는 호쾌한 송가인의 모습에 정상훈의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또한 송가인은 벌에 쏘여 쓰러진 정상훈에게 민간요법으로 된장을 발라주는 등 또 한 번 정상훈을 구하면서 정상훈과 급격하게 가까워졌다. 정상훈 역시 채변봉투를 챙겨오지 못한 송가인에게 자신의 것을 건네주고 대신 체벌받는 등 마음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옥상에서 만남을 가졌다. 정상훈이 챙겨 온 캔커피를 꺼내자 송가인은 대접에 탄 미숫가루를 꺼내며 "겁나게 뭉쳐붓네"라며 손가락으로 휘휘 저어 건넸다. 이 뿐만 아니라 함께 이어폰을 나눠 끼며 음악을 듣는 등 두 사람은 마침내 서로의 첫사랑이 됐다.
(사진= 쿠팡플레이 제공)
뉴스엔 송오정 songo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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