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평촌한양 리모델링·원주 다박골 재개발 동시 수주

박은희 2022. 6. 1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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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평촌초원한양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에 제안한 '푸르지오 르 디아망' 투시도. <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원주 '원동 다박골 재개발 사업'에 제안한 '원주 푸르지오 엘센트로' 투시도. <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은 경기도 안양시 '평촌초원한양아파트 리모델링사업'과 강원도 원주시 '원동 다박골 주택재개발정비 사업'을 동시에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두 사업지를 합치면 총 2527가구 규모로, 수주액은 5148억원(대우건설 지분 기준)이다.

'평촌초원한양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은 지하 1층~지상 23층 규모의 아파트 870가구를 지하 3층~지상 26층 규모의 아파트 1000가구로 수평·별동 증축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3200억원이다. 대우건설이 수도권 1기 신도시에서 수주한 첫 리모델링 사업이다.

대우건설은 단지명을 '푸르지오 르 디아망'으로 제안하고, 아파트 외관을 커튼월룩과 고급 외장재로 독창적으로 디자인했다.

'원동 다박골 주택재개발정비 사업'은 지하 4층~지상 29층, 총 18개 동의 아파트 1527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것으로, 대우건설은 중흥토건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 총 공사비는 3246억원이며, 이 중 대우건설의 지분은 60%(1948억원)다.

단지명은 '원주 푸르지오 엘센트로'로 제안했으며, 2027년 1월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이번 수주로 올해 총 5건의 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현재까지 총 수주액은 1조3222억원에 달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올해 '마수걸이'는 늦었지만 연초 계획대로 정비사업 수주를 추진 중"이라며 "하반기에도 우량사업을 선별 수주해 4조원에 육박했던 지난해 실적을 넘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박은희기자 eh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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