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라서 다행이야'..아스널의 상징적인 14번을 이을 선수는?

이규학 기자 2022. 2. 5. 16: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4번' 아스널의 상징적인 등번호다.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이 떠난 이후, 14번을 물려받을 선수로 가브리엘 마르니텔리가 거론되고 있다.

이후 최근까지 아스널의 오바메양이 차지하고 있었다.

과거 그는 "오바메양은 단순한 선수가 아니고 놀라운 선수다. 그는 내 포지션에서 뛰는 선수다. 매일 그를 보고 최대한 많이 배우려고 노력하고 있다. 나는 아스널에서 밝은 미래가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규학 기자= '14' 아스널의 상징적인 등번호다.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이 떠난 이후, 14번을 물려받을 선수로 가브리엘 마르니텔리가 거론되고 있다.

아스널에서 가장 상징성이 있는 번호는 14번이다. 이 번호는 2000년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를 휩쓸었던 티에리 앙리가 사용하던 등번호다. 그는 이 등번호를 달고 2003-04시즌 EPL 무패 우승이라는 대업적을 이끌었다. 아직까지 아스널과 프랑스 축구대표팀 역대 최다 득점자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 뒤를 이은 선수는 티오 월콧이다. 월콧은 잉글랜드에서 압도적인 스피드를 뽐내던 윙어였다. 이후 최근까지 아스널의 오바메양이 차지하고 있었다. 오바메양은 2018-19시즌 EPL 득점왕을 거머쥐며 핵심 공격 자원이자 주장이었다.

그러나 오바메양에게 심각한 부진이 찾아왔다. 지난 시즌부터 급격한 에이징 커브로 인해 득점량이 확연히 줄었고, 올 시즌마저 반등에 실패했다. 태도도 좋지 않았다. 오바메양은 EPL 18라운드 사우샘프턴전을 앞두고 해외여행을 갔다가 늦게 복귀해 팀 내 규정을 어겼다.

과거 토트넘 훗스퍼전에서 교통 체증으로 인해 지각한 사례가 있었기에 오바메양의 징계는 더 무거워졌다. 아스널은 곧바로 주장 완장을 뺏어버리고 향후 경기 출전을 금지했다. 이는 미켈 아르테타 감독과 불화로 이어졌고, 결국 오바메양은 겨울 이적시장 바르셀로나로 떠났다.

이제 14번은 공석이 됐다. 아스널은 상징적인 등번호를 이어갈 선수를 고민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물오른 경기력을 뽐내는 마르티넬리가 거론됐다.

마르티넬리는 2001년생 브라질 출신 윙어로 빠른 발과 드리블 실력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심한 무릎 부상으로 장기간 재활에 돌입하며 재능을 잃는 듯 보였다. 재활을 마친 마르티넬리가 곧바로 재능을 터트렸다. 그는 오바메양이 징계로 경기에 나서지 못한 틈을 노리며 활약했다. 올 시즌 EPL 14경기 42도움을 올리고 있다.

마르티넬리의 활약을 지켜본 아르테타 감독은 14번의 적임자로 택했다. 그는 "마르티넬리는 게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훨씬 좋아지고 있다. 그는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라고 밝혔다.

마르티넬리 또한 오바메양을 우상으로 삼았었다. 과거 그는 "오바메양은 단순한 선수가 아니고 놀라운 선수다. 그는 내 포지션에서 뛰는 선수다. 매일 그를 보고 최대한 많이 배우려고 노력하고 있다. 나는 아스널에서 밝은 미래가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아르테타 감독은 오바메양의 빈자리를 마르티넬리로 메울 계획이다. 좌측 윙 포워드로 활약하고 있는 마르티넬리를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포지션을 전향할 전망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