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 팀킴 "어게인! 평창의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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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컬링대표팀 '팀킴'이 2회 연속 동계올림픽 메달에 도전한다.
김은정, 김경애, 김선영, 김영미, 김초희로 구성된 팀킴은 지난해 12월 네덜란드 레이우아르던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최종 예선에서 2위(6승 2패)에 올랐고, 이어진 플레이오프에서 1승 1패를 거둬 베이징으로 가는 티켓을 확보했다.
안나 하셀보르그가 이끄는 스웨덴은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팀킴을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고 스위스는 지난해 세계선수권에서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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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한솥밥 끈끈한 조직력 강점
‘영미!’ 열풍으로 2연속 메달 각오
한국 여자컬링대표팀 ‘팀킴’이 2회 연속 동계올림픽 메달에 도전한다.
김은정, 김경애, 김선영, 김영미, 김초희로 구성된 팀킴은 지난해 12월 네덜란드 레이우아르던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최종 예선에서 2위(6승 2패)에 올랐고, 이어진 플레이오프에서 1승 1패를 거둬 베이징으로 가는 티켓을 확보했다. 4년 전 경북체육회 소속으로 2018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했던 팀 킴은 이번엔 강릉시청으로 소속팀을 바꿔 다시 올림픽 무대에 선다.
팀킴은 4년 전 평창올림픽에서 감동의 드라마를 연출했다. 예선전에서 세계 1, 2위를 연파했고 일본과의 준결승에선 연장 접전을 펼쳐 극적인 승리를 거둬 ‘컬링 신드롬’을 일으켰다. 주장 김은정이 스톤을 던진 뒤 스위핑 방향과 속도를 지시하면서 동료 김영미를 부르는 장면에서 외친 ‘영미!’는 국민 유행어가 됐다.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선 TV 중계로 “영미!” 열풍이 일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월 4일 개막되는 베이징동계올림픽엔 한국을 비롯해 스웨덴, 스위스, 캐나다, 영국, 러시아올림픽위원회, 미국, 덴마크, 일본, 중국 등 10개국이 참가한다. 팀킴은 캐나다(2월 10일)와의 예선 첫 경기를 치르고 영국(2월 11일), 러시아올림픽위원회(2월 12일), 중국(2월 13일), 미국·일본(이상 2월 14일), 스위스·덴마크(이상 2월 16일), 스웨덴(2월 17일)과 격돌한다. 한국의 세계랭킹은 3위이고 스웨덴이 1위, 스위스가 2위다. 안나 하셀보르그가 이끄는 스웨덴은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팀킴을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고 스위스는 지난해 세계선수권에서 정상에 올랐다.
하지만 팀킴은 각오를 다지고 있다. 팀킴의 가장 큰 장점은 끈끈한 조직력. 친자매와 친구, 선후배 사이로 14년간 한솥밥을 먹고 있다. 눈빛으로 통하는 사이. 그래서 더욱 든든하다. 최근 페이스는 좋다. 팀킴은 코로나19 탓에 2019년부터 2년간 국제대회에 참가하지 못했지만, 지난해 9월 캐나다 앨버타 컬링시리즈에서 7전승으로 우승했고 같은 달 캐나다 셔우드파크여자컬링 클래식에서 4강에 올랐다.
평창동계올림픽을 마치고 같은 해 11월 팀킴에게 다시 이목이 집중됐다. 지도자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고 힘든 시간을 보냈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경북체육회와 재계약을 하지 못해 해체 위기로 몰렸다. 하지만 지난해 3월 강릉시가 컬링팀을 창단하면서 다시 스톤을 잡았다. 팀킴의 리드인 김선영은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여러 가지 과정을 겪었지만, 더 단단해지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세계 9위인 중국은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텃세를 부릴 것으로 우려된다. 임명섭 대표팀 감독은 “선수들이 책임의식을 갖고 훈련에 몰두하고 있다”면서 “4년 전에는 (홈) 관중이 워낙 많이 응원해줘 상대에게 부담으로 작용했을 수 있는데 베이징에서는 반대로 극복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세영 기자 niners@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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