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나이트에서 웨이터 주선으로 4살 연상녀 만나 결혼한 연예인

2009년 4살 연상 일반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는 유세윤의 결혼 스토리도 재미있습니다. 결혼 당시 아내와의 솔직한 첫 만남을 공개해 웃음을 주고 있는데요.

과거 한 예능에 출연해 "아내와 첫 만남을 웨이터가 주선했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두 사람의 재미난 러브스토리를 들어보실래요?

2003년 유세윤이 휴가 나온 친구 따라 나이트클럽에 갔다가 부킹으로 4살 연상 아내를 만나고 하는데요. 첫인상은 세 보여 별로였다고 하죠. 당시를 회상해보더니.. 술값, 밥값 잘 내주는 '밥 잘 사주는 아는 누나'였다고 고쳐 말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공채 개그맨을 준비하던 유세윤에게 유치원 교사였던 아내는 큰 힘이 되었고 7년 연애 끝에 웨딩마치를 올렸다고 합니다. 특히 유세윤은 잘나가는 개그맨으로 명성을 얻었을 때 돌연 결혼해 화제가 되기도 했죠.

두 사람은 개그 콤비라고 해도 믿을 만큼 개그코드가 잘 맞는 부부로도 알려져있죠. 유세윤은 방송에 여러 차례 아내와의 애정을 과시했는데 평소 '할매'라는 애칭으로 연상의 아내를 놀리기도 한다고 하네요.

하지만 유세윤의 아내 사랑은 겉보기와는 다르다고 합니다. 친구 같은 남편, 친구 같은 아빠를 자처하는 유세윤은 아내를 향해 이런말을 남기기도 했죠.

"세상에서 가장 지혜로운 사람이다. 위험한 순간들, 좌절할 수 있는 순간들에 이 여자가 아니었으면 되게 이상한 쪽으로 갔겠단 생각을 했다"라고 밝혀 변함없는 아내사랑을 인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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