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쓴 노래 저작권료가 매년 1억이 넘는데 한푼도 못 받았다는 연예인

조회수 2022. 5. 3. 18: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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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저작권 거래 플랫폼 ‘뮤직카우’에서는 가수 임창정의 노래 ‘소주 한 잔’의 저작권료를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는데요. 자료에 따르면 ‘소주 한 잔’의 1년 저작권료는 118,458,970원으로 매년 1억원 이상의 수익을 벌어들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이 곡의 작사를 직접 맡은 임창정은 ‘소주 한 잔’으로 단 한푼도 벌어들이지 못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는데요.

최근 임창정은 아내 서하얀과 한 예능프로에 출연해 오는 7월 데뷔 예정인 걸그룹을 소개하는 등 기획사 대표로 활동하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임창정은 자신이 만든 걸그룹 데뷔를 앞두고 “실감이 안 난다. 살짝 겁도 난다”라며 “내가 만든 음악이 사람들한테 어필을 못하면 어떡하지라는 생각도 든다. 매출이 없을까 봐”라고 걱정했는데요.

그러자 아내 서하얀은 “이런 말 하긴 뭐 하지만 저작권까지 다 팔았으니까”라는 충격적인 발언을 해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임창정은 자신의 기획사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저작권을 처분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임창정은 ‘소주 한 잔’의 저작권을 처분한 것에 대해 “계약서에 사인하고 저작권이 내 것이 아니라는 것의 느낌을 그땐 몰랐다. 며칠 있다가 다른 사람이 ‘소주 한 잔’을 부른다고 연락이 왔는데, 그쪽에 동의를 얻어야 하는 거다. 그날 저녁에 정말 우울했다”라며 심정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 사실을 알게된 팬들은 “저작권도 사고 파는구나”, “너무 안타깝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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