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정부 외교부, 1차관 조현동·2차관 이도훈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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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정부 초대 외교부 제1차관에 조현동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한국투자진흥사무소 대표가, 제2차관에 이도훈 전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임명됐다.
문재인정부에서 북핵외교를 실무적으로 총괄했던 이도훈 전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퇴임 1년6개월 만에 윤석열정부의 다자외교담당 외교부 2차관으로 발탁됐다.
이 전 본부장은 박근혜정부에서 외교안보수석실 외교비서관으로 일하다 문재인정부 들어 2017년 9월 북핵수석대표인 한반도평화교서본부장으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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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대표는 1960년생으로 한국외국어대 서반아어학과를 졸업했다. 외무고시 19회 출신이다. 2000년 3월~2003년 2월엔 주미대사관에서 근무했고, 같은해 7월부터 약 5개월간은 외교통상부 북미국 북미3과장으로 재직했다.
이명박정부 때인 2008년 3월부터 1년9개월간은 대통령실 외교안보수석실 대외전략비서관실 선임행정관으로 일했고, 2009년 12월부터 약 3년간은 외교통상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 북핵외교기획단장을 맡았다.
조 대표는 2012년 11월~2016년 3월엔 주미대사관 공사를 맡았고, 2017년 2~9월인 외교부 기획조정실장으로 근무한 뒤 2019년 말부터 UNIDO 한국대표로 활동해왔다.
외교가에선 윤석열정부의 ‘한·미동맹 강화’와 ‘한반도 위기 관리’가 외교 분야의 최우선 과제인 만큼, 북미·북핵통으로 꼽히는 조 대표의 발탁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전 본부장은 박근혜정부에서 외교안보수석실 외교비서관으로 일하다 문재인정부 들어 2017년 9월 북핵수석대표인 한반도평화교서본부장으로 임명됐다. 이후 2018∼2019년 활발하게 전개된 북미·남북대화의 최일선에서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성공을 위해 일했다.
그는 2020년 12월 퇴임 뒤 주요국 대사로 나갈 것이라는 관측에도 불구하고 보직을 받지 못한 채 퇴임했고 이후 윤석열 캠프에 깜짝 합류했다.
외무고시 19회 출신인 이 전 본부장은 최근엔 북핵외교기획단장에 이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까지 맡으면서 최근 북핵담당 부서에서 근무했지만, 그전에는 국제연합 과장과 주유엔 공사참사관, 국제기구협력관 등을 거친 ‘유엔통’으로 손꼽힌다. 이 때문에 그가 주유엔대사로 발탁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왔지만, 본부에서 다자외교를 총괄하는 2차관으로 일하게 됐다.
김선영 기자 00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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