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11년간 연애하며 작품도 계속 같이 출연한 배우 커플, 결국..

영화 <스물> 비하인드 & TMI 5부

1. 원래는 애초부터 커플이 되기로 예정된 두 배우

-경재(강하늘)와 소민(정소민)은 애초부터 잘될 수 밖에 없는 캐릭터였다.

-영화에서는 한 번의 술자리로 연인이 된 것으로 그려졌지만, 삭제된 장면에서는 두 사람이 평소에도 상담을 하다가 자연스럽게 가까워지는 과정이 있었다.

2. 진짜로 화가 나 컵을 던진 김우빈

-치호(김우빈)가 이별을 선고한 은혜(정주연)에게 화가 나 그릇을 깨뜨리고 컵을 던지는 장면은 애드리브다.

-각본을 읽은 김우빈이 설정상 너무 화가 난다 해서 제작진에게 집기들을 박살 내도 되는지 허락을 받고 시도했다고 한다.

3. 군대에서 자기를 괴롭힌 선임을 나름의 방식으로 복수한 감독

'차치호'는 이병헌 감독의 군대 시절 괴롭히던 선임 이름, '김경재'는 이병헌 감독의 실제 친구 이름이었다고 한다. 인터뷰 당시 이 같은 비하인드를 전하며, 차치호에게

왜 그때 나를 때리고 괴롭혔니?"

라며 메시지를 던졌다.

4. 중국집 혈투는 영화 <써니>의 오마주 & 실제 부부였던 극중 부부

-영화 후반부, 주인공들의 아지트였던 소소반점에서 조폭들과 친구들이 함께 뒤엉켜 싸우는 장면.

-이 장면은 이병헌 감독이 각색으로 참여한 영화 <써니>에 나왔던 데모 장면을 오마주한 장면이다. 데모하는 군중과 전경들이 부딪친 가운데, 소녀 패거리들이 뒤엉켜 싸우는 장면이다.

-원래 계획한 것은 싸우는 장면을 풀 샷으로 찍은 건데, 막상 촬영해 보니 재미가 없어서, 이럴 때 가장 재미있는 건 따라 하는 게 최고라 생각해 <써니>의 코믹 액션신을 오마주 하게 되었다.

최참사랑,양현민 커플

-반점에서의 액션신에서 슬로모션 장면은 CG와 특수효과가 아닌 배우들이 실제 정지 상태서 연기한 것이다.

-극 중 소소 반점의 사장 부부로 출연한 배우 양현민과 최참사랑은 실제로 연인이었는데, 이 작품 이후 두 사람은 결혼해 현재 단란한 가정을 가꾸는 중이다. 무려 11년간 연인 관계를 유지한 두 사람은 이병헌 감독의 작품에 꾸준히 출연하며 사랑을 키워왔다.

5. 배우들의 애드리브로 탄생한 대사들

-영화 마지막 후반부 강하늘에게 군대 영장이 오자, 이유비가

군대 가면 샘 해밍턴 보겠네!"

라고 놀리는 대사는 이유비의 애드리브다. 당시 군대 예능 '진짜 사나이'의 인기를 반영한 것이다.

-이후 강하늘이 '이등병의 편지'를 읊조리는 장면 역시 그의 애드리브다.

-마지막 세 배우가 시골길에서 뛰는 장면에서 김우빈이 발을 절뚝거리는 모습이 나온다. 이는 전 기사에서 언급한 부상의 여파 때문에 실제로 절뚝 거린 것이다. 김우빈의 열연으로 기억하자.

스물
감독
이병헌
출연
김우빈, 준호, 강하늘, 정소민, 이유비, 민효린, 정주연, 김의성, 양현민, 최참사랑, 안재홍, 나인우, 백수희, 송예담, 송예준, 한준우, 허준석, 전여진, 김종수, 홍완표, 김찬형, 소희정, 박명신, 차민지, 황미영, 오하늬, 김빛새날, 변우종, 이하늬, 윤가현
평점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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