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다니던 대기업 때려치우고 배우 데뷔한 여자 연예인
조회수 2022. 3. 15. 13:58 수정
중앙대학교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한 배우 진기주는 열심히 취업을 준비해 23살에 삼성SDS 취업에 성공하는데요. 하지만 그녀는 입사 3년 만에 퇴사를 결정, 언론고시를 준비하게 됩니다.
오랫동안 품고 있었던 연기자의 꿈을 위해 퇴사했음에도 오디션이 아닌 언론고시를 준비한 이유에 대해 진기주는 ”주변에 언론고시 준비를 하던 친구가 많아서 자연스럽게 하게 됐다. 모집공고 뜬 소식을 알게 됐고, ‘내가 할 줄 아는 걸 해야지’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는데요.
이후 기자 생활을 시작한 진기주는 새벽 5시에 출근해 다음 날 새벽 3시에 퇴근하는 힘든 일정에 다시 연기자 도전을 결심하는데요. 언론사를 퇴사 할 때는 집안의 반대가 심했다고 합니다. 특히 아버지는 집을 나가라고 할 정도로 반대하셨다고 하는데요.
그럼에도 퇴사를 밀어붙인 진기주는 이후 친언니의 제안으로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출전해 3위로 입상하게 되고, 2015년 드라마 <두 번째 스무살>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하게 됩니다.
이후 연기자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간 진기주는 지난 16일 본인의 SNS에 “뜬금없이 #관세정복 #관세청홍보대사”라는 글과 함께 근황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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