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7' 물려받은 블라호비치에게 "호날두와 같은 정상급 플레이어"

박지원 기자 2022. 3. 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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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설' 파벨 네드베드 유벤투스 부회장이 두산 블라호비치에게 찬사를 보냈다.

1월 겨울 이적시장 들어 블라호비치는 뜨거운 감자가 됐고 아스널, 토트넘 훗스퍼, 유벤투스 등으로부터 적극적인 러브콜을 받았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공백을 메울 적임자였고, 등번호 7번도 블라호비치의 몫이었다.

유벤투스의 네드베드 부회장도 흡족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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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전설' 파벨 네드베드 유벤투스 부회장이 두산 블라호비치에게 찬사를 보냈다.

블라호비치는 유럽 전역을 뜨겁게 달궜다. 2018년 여름 파르티잔에서 피오렌티나로 이적하며 빅리그 입성을 마쳤다. 이후 곧바로 진가를 드러냈다. 이탈리아 세리에A 기준 2020-21시즌 37경기 21골을 기록하며 득점 랭킹 4위에 올랐다.

올 시즌도 파괴력을 보여주고 있다. 피오렌티나 소속으로 21경기 17골 2도움을 올렸다. 이로써 반짝임이 아니었음을 증명해냈다. 1월 겨울 이적시장 들어 블라호비치는 뜨거운 감자가 됐고 아스널, 토트넘 훗스퍼, 유벤투스 등으로부터 적극적인 러브콜을 받았다.

최종 승자는 유벤투스였다. 8,160만 유로(약 1,090억 원)란 거금을 들여 최고의 스트라이커를 품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공백을 메울 적임자였고, 등번호 7번도 블라호비치의 몫이었다.

유벤투스에 입성하고서도 여전하다. 리그 4경기 3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경기 1골을 만들어냈다. 현재 진행 중인 적응만 잘 마친다면 향후가 더욱 기대되는 자원이다.

유벤투스의 네드베드 부회장도 흡족해했다. 그는 이탈리아 '메디아셋'과의 인터뷰를 통해 "솔직히 말해서 블라호비치는 나를 놀라게 했다. 호날두와 같은 정상급 선수들과 비교해 볼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블라호비치가 훌륭한 선수라는 것을 알고 있다. 그는 2000년생이고, 만약 이러한 사고방식을 유지한다면 정말 대단한 일을 해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미래는 블라호비치의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는 정말 똑똑하고, 겸손하고, 경기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안다. 챔피언이 되기 위해 선수로서 가져야 할 덕목이다. 블라호비치는 올바른 길을 가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유벤투스는 현재 세리에A 4위에 위치하고 있다. 선두 나폴리(승점 57)와는 7점 차다. 초반의 부진을 잘 이겨내고 어느덧 경쟁권 안에 들어왔다. 그런데도 네드베드 회장은 "여전히 우리의 목표는 TOP4다. 유벤투스는 스쿠데토 경쟁에 참여하지 않았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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