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들 때문에 특별기까지 띄웠던 90년대 제주도 신혼여행

코시국의 신혼여행 핫플이라고 불리는 제주도.
근데 사실 제주도가 신혼여행 핫플이었던 때는 90년대였다고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크랩과 함께 90년대 신혼여행, 한번 살펴 보시죠!

90년대엔 해마다 약 40만 쌍이 결혼했다는데요
(현재는 약 21만 쌍이 결혼),

웨딩카는 리본, 풍선 장식부터 깡통을 매달기도 하고

하얀 면장갑을 와이퍼에 달고 흔드는 등 요란했다고 합니다.

신혼부부들이 제주도로 너무 많이 가서 항공사 특별기가 투입되기도 했으며,
한창 때는 제주행 비행기 좌석의 60%가 신혼부부였다고 하죠.

대부분이 패키지 여행이라 제주공항에 도착하면
여행사 직원들이 팻말을 들고 신혼부부를 찾았다고 합니다.

단체관광으로 제주도를 돌면서 억새밭이나 유채꽃밭에서 사진 한 장,

말을 타면서 사진 한 장,

온실에서 식물들을 배경으로 한 장 찍기도 했습니다.

얼마나 신혼부부가 많았는지 93년 전국노래자랑은
제주도 신혼부부 특집으로 열리기까지 했대요.

한번 여러분들의 엄마 아빠가 영상에 있는지 찾아보면 재밌을 것 같네요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