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너무 격해" 남의 차에 기대 '애정행각'한 중년 커플

권혜미 2022. 4. 3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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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의 차에 10여 분간 몸을 기대며 애정행각을 하다 결국 차량에 흠집까지 낸 불법 체류자 커플의 사연이 등장했다.

A씨는 두 사람에 대해 "만취한 몽골인 커플이 열정적으로 애정행각을 하며 흙탕물에 구르고 제 차에 기대서 여기저기 문질러 차에 온통 흠집이 난 사건"이라며 "다행히 귀가하던 어머니께서 그들을 발견해서 붙잡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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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다른 사람의 차에 10여 분간 몸을 기대며 애정행각을 하다 결국 차량에 흠집까지 낸 불법 체류자 커플의 사연이 등장했다.

지난 26일 교통사고 전문 한문철 변호사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엔 ‘후방 영상에 찍힌 커플의 매우 열정적인 키스 장면, 근데 내 차 상태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제보자 A씨는 주차 이벤트 영상으로 녹화되었다며 “사람 머리 그림자 2개가 움직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잘 보시면 입을 맞추는 각도다. 매우 열정적”이라고 운을 뗐다.

주차된 차량에 기대 애정행각을 하고 있는 몽골인 커플.(사진=유튜브 채널 ‘한문철TV’)
이어 영상이 어둡게 찍혔지만 어떤 행위를 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면서 “제 차에 충격을 줘서 주차 영상이 촬영된 것 같다. 녹화된 영상이 여러 개인데 대충 합쳐봐도 10분이 훌쩍 넘는 시간 동안 계속해서 제 차에 피해를 입혔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A씨는 두 사람에 대해 “만취한 몽골인 커플이 열정적으로 애정행각을 하며 흙탕물에 구르고 제 차에 기대서 여기저기 문질러 차에 온통 흠집이 난 사건”이라며 “다행히 귀가하던 어머니께서 그들을 발견해서 붙잡았다”고 전했다.

이 커플은 경찰서로 사건이 넘겨지자마자 불법체류 사실이 밝혀져 출입국관리사무소로 인계됐고, A씨는 이들이 아마 강제추방되었을 것이라 추측했다.

A씨는 경찰에게 “추방된 불법체류자를 상대로는 보상을 받을 수 없다”고 들었다면서 “다른 방법으로라도 보상받을 방법이 전혀 없을까요?”라고 질문했다.

몽골인 커플의 애정행각으로 인해 훼손된 차량 상태.(사진=유튜브 채널 ‘한문철TV’)
사연을 들은 한 변호사는 “소송을 하면 이길 수는 있다. 인적사항만 정확히 알면. 그런데 소송이 오래 걸린다. 몽골 대사관으로 보내고 송달시키면 복잡해진다. 그리고 그게 되겠느냐. 어차피 안 된다. 방법이 없다. 끝났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또 시청자들의 질문이 쏟아지자 A씨는 “차 뒷면과 옆면에 왔다갔다하면서 반복적으로 부딪히고 문질렀다. 흙탕물이 많이 묻은 쪽은 조수석 쪽 뒷문이지만, 가장 많이 문질러져 피해가 심한 곳은 트렁크”라고 구체적인 피해 사실을 언급했다.

커플에 대해선 “40대 후반에서 50대 중반 정도로 보였다”면서 남성이 여성에게 “마이 와이프”라고 불렀다고 말했다.

또 두 사람을 목격한 어머니는 애정행각이 아닌 싸우고 있는 것으로 착각했다면서 “몸싸움 하는 것처럼 매우 격했다”고 전했다.

권혜미 (emily00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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