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진, 파격 노출과 베드신 너머..7년의 기다림 끝 펼친 꿈 [★FULL인터뷰]

배우 연우진이 7년의 기다림 끝에 무광으로 거듭났다. 파격 노출과 베드신, 그 너머에는 연기에 대한 연우진의 갈증과 깊은 고민이 있었다.
지난 17일 배우 연우진을 만나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감독 장철수) 인터뷰를 진행 했다.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는 출세를 꿈꾸는 모범병사 무광(연우진 분)이 사단장의 젊은 아내 수련(지안 분)과의 만남으로 인해 넘어서는 안 될 신분의 벽과 빠져보고 싶은 위험한 유혹 사이에서 갈등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사랑과 욕망을 위해 금기를 넘어서는 무광과 수련 그리고 사단장, 세 사람의 위험한 관계 속 이야기가 펼쳐진다.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는 청불영화, 파격멜로라는 수식어를 앞세워 개봉 한다. 연우진은 무광 역할을 맡아 파격적인 노출과 베드신을 선보였다.
연우진은 2014년 작품 출연을 결정한 후 약 7년 만에 촬영해 영화를 완성했다. 연우진은 "오래 기다린 작품이라 감회가 새롭다. 꽤나 긴 시간이 흘렀다. 시나리오를 2014년 처음 받았다. 그 후 이 작품을 참 놓지 않고 있었다"라며 "처음에 제 욕심은 연기 변신이었고, 한 인간의 파격적인 사랑을 표현하고 싶다는 생각이 컸다. 그런데 한 6,7년이 지나며 느낀 것은 사뭇 다르다. 이 작품의 깊이를 알게 됐고, 한 시대를 살아가는 인간의 모습, 그 욕망을 쫓는 인간 군상의 생각을 보여주고 싶었다. 인간이 변해가는 과정을 보면서 날 것의 작업을 했다. 내 자신에게 솔직해지는 작품이 되겠다는 생각으로 작품에 임했다"라고 밝혔다.
출세 해서 잘 먹고 잘사는 것이 인생의 목표였던 무광. 좋은 군인이 되기 위해 노력하던 그는 유혹에 넘어가 쾌락을 쫓고, 그런 과정을 겪은 뒤 인간성의 끝을 만나게 되는 인물이다. 어려운 감정표현은 물론이고 길고 긴 베드신까지 소화한다. 그동안 '멜로남' 이미지로 사랑 받았던 연우진은 이 작품으로 완전히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연우진은 "베드신에 대한 두려움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다. 그렇지만 잘 표현하려고 했고 그 이면에서 본능을 쫓아가는 인간의 감정을 표현하고 싶었다. 결국 이 영화가 하고 싶어하는 이야기가 젤제일 와닿았다. 인간의 궁극적인 목표는 잘 먹고 잘 사는 것이라는 그 대사가 제 마음을 움직였다"라고 설명했다.
연우진은 "영화 속에서 무광은 끊임없는 유혹을 받고 그러면서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는 대의를 위한 슬로건이 개인을 위한 욕망이 되면서 그것이 무광을 잡아 먹는다. 군인이었지만, 욕망에 사로잡힌 나약한 인간일 수 밖에 없다. 그것 때문에 걷잡을 수 없는 선택까지 파국으로 치닫는다"라며 "그런 감정에서 포인트를 잘 잡으려고 했다. 다양한 욕망을 느끼면서, 고향에서 아내에게서 느끼지 못했던 욕망을 표출하고 주종관계에서 벗어나 평등관계가 되는 것에 도취 되기도 하면서 미묘한 인간의 욕망의 감정의 변화를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그런 부분을 연기의 주안점으로 삼고 디테일 하게 연기했다"라고 밝혔다.
연우진은 "이어진 짐승 같은, 적나라한 파격 베드신도 그 베드신의 결을 다르게 하면서 연기했다. 짐승같이, 변태적으로, 이런 사람이 있을 수 있나 의문을 던질 정도로 더 큰 쾌락을 쫓아가는 나약한 인간의 디테일을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연우진은 재밌는 촬영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촬영을 하면 주말에 아는 감독님들이 놀러 오곤 하신다. 이번에도 (온다고) 연락이 왔는데 제가 오지 말라고 했다"라며 "촬영장에서 다 벗고 있으니까. 오지 말라고 했다. 다시 옷을 입기가 귀찮았다"라고 웃었다.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를 향한 연우진의 노력, 욕심은 진심이었다. 연우진은 안전한 선택지 대신 파격적인 도전을 하며 한 단계 성장했다. 연우진은 "이 작품은 제가 꼭 하고 싶었다. 다른 배우가 이 작품을 하면 배가 아플것 같았다. 연기를 하면서 처음으로 그런 기분을 느꼈다"라며 "조금 더 안정적이고 상업적인 선택을 한다면 다른 선택을 했을 것이다. 도전 정신이 있었다. 편안함 추구보다는 새로움과 혁신적인 것에 목 말랐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안정적 선택보다 도전을 선택한 연우진.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고 싶었다는 그의 바람과 꿈이 관객에게 가서 닿을 수 있을지 주목 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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