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전화오면..' 한지민도 들러리로 만들었다는 친언니 미모 수준
한지민 “집에서 내가 외모 서열 꼴찌”
친언니의 미모 때문에 언니의 동생으로 유명해
언니에게 오는 전화 다 가로채기도
배우 한지민이 방송에서 친언니와 가족들의 미모에 대해 언급하며 사진을 공개했다.
29일 방송된 채널A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에서 한지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고두심과 함께 경주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지민과 고두심은 콩국 맛집에 도착해 배우를 시작하게 된 계기와 오디션 비하인드 스토리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한지민은 두 살 터울의 친언니에 대해 언급하며 “예쁘고 유명하고 인기가 많았다”고 운을 뗐다.
“언니가 너무 예쁘고 인기가 많아서 나는 한지민이 아니라 언니의 동생으로 유명했다”라고 털어놨다. 이 말을 들은 고두심은 질투하지는 않았느냐고 물었지만, 한지민은 질투보다는 잔소리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전화비 많이 나오게 전화를 왜 이렇게 오랫동안 하냐”, “밥을 왜 두 시간씩이냐 먹냐”라고 투덜거렸다고 한다.
언니한테 밤늦게 걸려 온 남자들의 전화는 미리 차단하기도 했다고 한다. 늦은 밤에 오는 전화는 다 끊고 안 바꿔줘서 언니 친구들이 자신을 무서워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한지민은 방송에서 여러 차례 친언니의 뛰어난 미모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과거 한지민은 자신이 집 안에서 ‘외모 서열 꼴찌’라는 말에 수긍하며 “언니, 엄마, 조카가 모두 예쁘다. 특히 엄마가 가장 예쁘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고 했다.
주변에서도 언니보고 연예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지만 언니가 카메라 앞에서 긴장하는 탓에 연예계로 진출하지 않았다고 한다.
한지민은 조카 바보로도 유명하다. 과거 바디로션 광고에 조카와 함께 출연하며 귀여운 조카의 외모가 공개되었고 ‘우월한 유전자’라며 많은 부러움을 받았다.
한편 한지민은 2003년 1월 ‘올인’에서 송혜교 아역으로 TV에 첫 등장 했다. 이후 ‘좋은 사람’, ‘대장금’, ‘부활’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한지민과 고두심은 현재 방영되고 있는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인연을 맺었다. 촬영 현장에서도 시간이 나면 함께 식사와 산책을 즐기며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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