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에이스' 김광현 "'29번' 다시 달아 기쁘다..'랜더스 우승' 새 역사 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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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다 3년 만에 친정팀 SSG 랜더스로 복귀한 김광현이 입단 인터뷰에서 "팬들 앞에서 '29번'을 다시 달 수 있어서 기분 좋다"며 "새로운 역사를 쓸 준비를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광현은 오늘(8일) 입단 계약 후 구단과의 인터뷰에서 "팬 여러분들한테 감사드린다는 말을 하고 싶고, 반겨주셔서 너무 고맙다"며 "저도 열심히 해서 (SSG) 랜더스가 우승하는 그 날을 기약하면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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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 인천에서 입단식 및 기자회견 개최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다 3년 만에 친정팀 SSG 랜더스로 복귀한 김광현이 입단 인터뷰에서 "팬들 앞에서 '29번'을 다시 달 수 있어서 기분 좋다"며 "새로운 역사를 쓸 준비를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광현은 오늘(8일) 입단 계약 후 구단과의 인터뷰에서 "팬 여러분들한테 감사드린다는 말을 하고 싶고, 반겨주셔서 너무 고맙다"며 "저도 열심히 해서 (SSG) 랜더스가 우승하는 그 날을 기약하면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입단 과정에 대해 설명한 김광현은 "한국에 돌아온 지난해 10월부터 구단과 얘기를 하고 있었다"며 "구단의 '우승을 하려면 너가 필요하다'는 말에 진정성이 느껴졌다, 저도 랜더스가 우승하는 모습을 상상하니까 감동적이었고, 그 모습이 제 마음을 돌리게 한 가장 중요한 것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제 팀 동료가 된 메이저리거 추신수와, SK 와이번스 시절부터 팀을 이끌었던 최정과의 뒷 이야기도 풀었습니다. 김광현은 "(추)신수 형도 그랬고, (최)정이 형도 한 달에 한번은 계속 통화했다"며 "형들이 '돌아올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라고 반 협박을 했다"고 웃으며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중요한 것은 제 마음이었고, 지금 돌아온 선택을 절대 후회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내일(9일) 팀 훈련에 합류하는 김광현은 "15년 동안 한번도 스프링캠프를 안 해본 적이 없는데, 올해는 캠프를 하지 않고 개인적으로 운동을 해서 부상 위험에 대해 조심해야 할 것 같다"며 "일단 저도, SSG 선수들도 마찬가지고, 팬 여러분들과 프런트도 목표는 단 한 가지, 우승기 때문에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잘 준비하고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구단은 오는 16일(수) 오후 2시 인천 오라카이 송도 호텔 로즈홀에서 김광현의 입단식을 엽니다. 입단식에는 민경삼 대표이사를 비롯한 구단 프론트와 김원형 감독, 선수단 주장 한유섬이 참석해 김광현의 국내 복귀를 축하할 예정입니다. 입단식은 유니폼 착용을 시작으로 꽃다발 전달과 기념사진 촬영, 기자회견 순서로 진행됩니다.
[최형규 기자 / choibr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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