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대표 선수' 진첸코, 러시아 저격.."내 나라 넘보지 마!"

신동훈 기자 2022. 2. 23. 08: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크라이나 대표 선수 올렉산드르 진첸코가 러시아에 일침을 건넸다.

진첸코는 우크라이나를 대표하는 선수다.

진첸코는 개인 SNS를 통해 "온 세계가 우크라이나를 걱정한다. 물러서서 내 나라가 빼앗기는 걸 볼 수만은 없다. 우크라이나는 내가 태어나고 자란 나라다. 국제 경기를 뛸 때 나와 함께 있는 나라이기도 하다. 우리가 이름을 드높이고 발전시켜야 하는 나라도 우크라이나다. 국경은 그대로 유지되어 있어야 한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우크라이나 대표 선수 올렉산드르 진첸코가 러시아에 일침을 건넸다. 

우크라이나엔 전운이 휘감고 있다. 러시아는 자신들의 뿌리인 키예프 공국의 영광을 되찾고 미국, 유럽 연합(EU) 등 서방 세계로부터 자신들을 보호한다는 명분 아래 꾸준히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다. 크림 반도 합병이 대표적인 사례다. 최근엔 우크라이나 동부에 위치한 분쟁 지역 돈바스에 도네츠크, 루간스크에 군대를 파견해 친러 체제의 자체 독립된 정부를 승인하기도 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본격화되면서 미국, EU가 경제 제제를 펼쳤다. 필요 시에 무력 투입까지 단행한다는 소식까지 나오면서 우크라이나에서 제3차 세계대전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존재한다. 그만큼 우크라이나는 대혼란 속에 있다. 군사적 긴장감이 우크라이나 내에서 계속 형성돼 모든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진첸코가 우크라이나 현 상황을 언급해 이목을 끌고 있다. 진첸코는 우크라이나를 대표하는 선수다. 안드리 야르몰렌코, 루슬란 말리노브스키, 로만 야렘추크와 우크라이나 공격진을 이끌고 중원과 수비에서도 존재감을 보이는 선수다.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고 있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팬들에게도 친숙하다.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치며 A대표팀까지 승선한 뒤 주전으로 자리 잡은 진첸코다. 소화한 A매치만 48경기이고 8골을 터트렸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예선에서도 꾸준히 나서며 최근 우크라이나의 선전에 크게 기여해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지지를 얻은 바 있다.

진첸코는 개인 SNS를 통해 "온 세계가 우크라이나를 걱정한다. 물러서서 내 나라가 빼앗기는 걸 볼 수만은 없다. 우크라이나는 내가 태어나고 자란 나라다. 국제 경기를 뛸 때 나와 함께 있는 나라이기도 하다. 우리가 이름을 드높이고 발전시켜야 하는 나라도 우크라이나다. 국경은 그대로 유지되어 있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우크라이나는 우크라이나인의 것이다.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우리의 나라다. 우린 절대 우크라이나를 버리지 않을 것이다. 우크라이나에 영광을!"이라고 덧붙였다. 진첸코의 글에 많은 우크라이나인들이 응원을 보내고 있다.

사진=진첸코 SNS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