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만에 이혼 소송중인 억만장자 연예인이 개명한 이유

미국 가수 카니예 웨스트는 모델 겸 방송인 킴 카다시안과 2014년부터 결혼생활을 이어가다 지난 2월 결별을 선언해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데요. 두 사람 사이에는 2남 2녀가 있고 이혼 사유는 카니예 웨스트의 정신적 문제 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편 카니예 웨스트는 돌연 개명 소식까지 알려 더욱 놀라움을 더했는데요.

카니예 웨스트가 개명을 신청한 이름은 성도, 중간 이름도 없는 ‘Ye’, 한국어로는 ‘예’였습니다. ‘Ye’는 성경의 ‘당신’이라는 뜻이며 카니예 웨스트는 ‘‘Ye’는 오직 하나를 의미하며, 우리 안의 좋은 것과 나쁜 것 혼돈 모두를 반영하는 단어‘라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카니예 웨스트는 2018년부터 꾸준히 ‘Ye’로 개명하길 원했고 개명을 신청한지 2개월 만에 공식적으로 ‘Ye’라는 이름으로 개명에 성공했습니다.

한편 킴 카다시안은 13세 연하인 배우 겸 코미디언 피트 데이비슨과 공개 데이트를 하며 연애 중이라는 외신 보도가 이어지기도 했는데요. 두 사람은 지난 10월 ‘SNL’에 출연해 알라딘과 자스민 역으로 호흡을 맞추며 친분을 쌓아 본격적으로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또한 두 사람은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하지는 않았으나 손을 잡고 다니는 등 여러 데이트 장면이 포착되며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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