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포드가 오는 3월 1일(현지 시각) 4세대 레인저를 기반으로 제작한 중형 SUV ‘에버레스트’를 공개한다. 3열 시트를 갖춘 7인승 구조로 2.0ℓ, 3.0ℓ 디젤엔진과 2.3ℓ 가솔린 터보 엔진 등을 탑재한다.
지난해 12월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테스트 장면을 노출시킨 포드가 에버레스트의 데뷔 날짜를 다음달 1일로 공식화했다.
에베레스트는 도심형 SUV에 쓰이는 모노코크 구조가 아닌 픽업트럭의 프레임 골격을 사용한다. 덕분에 온, 오프로드를 가리지 않는 주행실력과 넉넉한 공간 등을 앞세워 익스플로러와 함께 중형 SUV 시장을 공략한다.


픽업트럭 레인저를 기반으로 제작되는 만큼 앞모습은 트럭 특유의 선굵은 외모를 그대로 따른다. 적재함이 사라진 자리에는 수평형 테일램프와 두 개의 시트가 빈자리를 채우게 된다.
실내도 레인저의 최신 스타일을 이어 받아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10.1인치(기본), 12인치(옵션) 세로형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도심형 SUV 다운 분위기도 연출한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180마력, 210마력의 2.0ℓ 디젤엔진과 250마력 V6 3.0ℓ 디젤엔진이 전면에 나선다. 변속기는 10단 자동 변속기로 네 바퀴 굴림이 기본이다. 가솔린 엔진은 2.3ℓ 에코부스트가 장착된다.
맥스 울프 에베레스트 디자인 담당자는 “신형 에베레스트는 강인한 첫 인상의 외관과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인테리어 등 프리미엄 SUV 다운 구성을 보여줄 것이다”며 뛰어난 상품성을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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