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은행연합회장 "리스크관리 실태 종합적 검토"

박은비 입력 2022. 1. 2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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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은 26일 "향후 경제·방역 상황과 은행권의 리스크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금융당국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오후 비대면 기자간담회에서 "은행권은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그간 만기연장과 이자상환유예를 비롯한 다양한 금융지원을 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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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은행연합회 신년 기자간담회
"美 금리 인상 등 리스크 대비"
"사이버 리스크 시스템 갖춰야"
비금융 진출 등 제약 개선 노력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은 26일 "향후 경제·방역 상황과 은행권의 리스크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금융당국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오후 비대면 기자간담회에서 "은행권은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그간 만기연장과 이자상환유예를 비롯한 다양한 금융지원을 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원칙적으로 오는 3월 말 이같은 금융지원이 종료될 예정이지만, 당국과 충분한 논의를 거쳐 추가 연장 여부를 조율하겠다는 의미다.

최근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회색코뿔소'와 함께 위기의식을 드러낸 부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은행권은 현재 미국의 금리 인상 등 회색코뿔소로 일컬어지는 리스크 점증에 대비하고 있다"며 "회색코뿔소 리스크 외에도 앞으로는 금융의 급격한 디지털화로 발생할 수 있는 사이버 리스크에도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 전환 시대 데이터·플랫폼 경쟁력과 관련해서는 "위기 속에서도 은행권은 디지털 전환이라는 시대적 변혁에 대응해 데이터·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고 금융과 비금융을 융합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국민께 제공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연합회도 은행권의 노력을 도와 은행의 비금융 진출이나 정보공유를 제약하는 다양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은행권은 사회적 책임에 대해 어떻게 더욱 효과적으로 이행할 수 있을지 끊임 없이 고민하고 있다"며 "점포 축소에 대한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여러 대안을 모색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특히 코로나로 온 국민이 어려운 가운데 은행권이 더 적극적으로 사회공헌활동에 나서야 한다고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은행권은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씀드린다"고 부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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