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엄청 많은데 알고 보니 한국인 아니었던 남자 배우

지난 2015년 드라마 <퐁당퐁당 LOVE>을 통해 데뷔한 배우 안효섭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사내맞선>의 주인공 ‘강태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방영된 드라마 <사내맞선>은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서 공개한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전 세계 2위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한 인기를 얻었습니다.

한편 안효섭은 캐나다 국적이라는 사실과 함께 '3대 기획사' 중 한 곳인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시절을 보냈다는 것이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안효섭은 한 예능프로에 출연해 "캐나다의 평범한 학생이었는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걸려왔다. JYP 신인개발팀에서 연락이 와 갓세븐 멤버들과 숙소 생활을 하며 가수 데뷔를 준비했다"라며 과거를 회상했습니다.

이어 안효섭은 "함께 연습했는데 프로젝트팀에는 탈락했다. 아무래도 실력도 부족했고, 키도 사실 혼자 너무 우뚝 서 있었다. 큰 키가 원망스럽기도 했다. 정말 작아지고 싶었다"라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보이그룹 갓세븐과 데이식스의 멤버인 제이비, 마크, 유겸, 원필 등과 함께 연습생 시절을 보낸 안효섭은 3년 간의 연습생 생활 끝에 현재 소속사인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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