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기대작 '브로커' 오늘(8일) 개봉, 호불호 딛고 흥행 성공할까 [무비노트]

최하나 기자 2022. 6. 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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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 기대작 '브로커'가 마침내 관객과 만난다. 세계적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칸 남우주연상에 빛나는 배우 송강호를 비롯해 강동원 이지은 배두나 이주영 등 배우들의 시너지가 어떻게 완성됐을지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브로커'에서 베이비 박스의 아기를 키울 적임자를 찾아주려는 자칭 선의의 브로커 상현을 연기한 송강호가 한국 배우 최초로 칸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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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한국 영화 기대작 '브로커'가 마침내 관객과 만난다. 세계적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칸 남우주연상에 빛나는 배우 송강호를 비롯해 강동원 이지은 배두나 이주영 등 배우들의 시너지가 어떻게 완성됐을지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8일 개봉되는 영화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제작 영화사 집)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영화다.

이번 작품은 영화 '어느 가족'으로 제71회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첫 한국 장편영화 연출작으로 제작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이 가운데 배우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 이지은(아이유) 이주영 등이 출연해 신뢰를 더했다.

또한 제75회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돼 일찌감치 작품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칸영화제 개막 전부터 전 세계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았던 '브로커'는 영화제 개막 후 전 세계 171개국에 선판매됐다. 전 세계에 K-무비 위상을 높이며 기록적인 해외 세일즈 성과를 기록했던 '설국열차' '아가씨' '기생충'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압도적인 판매 성과다.

'브로커'에서 베이비 박스의 아기를 키울 적임자를 찾아주려는 자칭 선의의 브로커 상현을 연기한 송강호가 한국 배우 최초로 칸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더불어 '브로커'는 이번 영화제에서 애큐메니컬상을 수상했다. 해당 상은 인간 존재를 깊이 있게 성찰한 예술적 성취가 돋보이는 영화에게 수여된다.


칸영화제에서 수상 낭보를 가지고 금의환향한 '브로커'를 향한 국내 관객들의 기대가 높다. 이에 대한 반증으로 '브로커'는 개봉 하루 전인 7일 오늘, 영진위 통합전산망 예매 점유율 37.4%를 기록하며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천만 기록을 눈앞에 둔 영화 '범죄도시2'와 빠른 속도로 흥행을 기록 중인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을 넘어서면서 개봉 전부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다만 개봉전 진행된 시사회 이후 영화에 대한 호불호가 나뉘고 있다는 점이 변수다. 칸영화제 월드 프리미어로 최초 공개됐을 당시 12분 간의 기립 박수가 이어진 것과는 다르게 일부 외신들이 "근본적으로 어리석고 지칠 정도로 얕다" "올해 칸 경쟁 부문 진출작 중 가장 실망스러운 작품" 등 혹평을 내놓기도 했다. 또한 국내 언론 및 일반 시사회에서도 영화에 대한 호불호가 극명하게 나뉘고 있는 상황이다.

세계적 거장과 연기파 배우들의 시너지로 완성된 '브로커'가 일반 관객들에게 어떤 평가를 얻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영화 '브로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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