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가격 25%까지 인상 예고..부모 부담 가중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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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덜트' 인기 상품인 레고 가격이 대폭 인상된다.
13일 한국경제 등 국내외 언론과 완구업계 등에 따르면 레고그룹은 오는 8~9월에 전체 상품의 25%인 105개 제품 가격을 최대 25% 인상한다.
레고 가격 상승의 주 요인은 국제 유가 불안정에 따른 원자재가격 상승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레고는 상품마다 가격이 천자만별이지만 최근에는 대부분 10만원을 훌쩍 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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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덜트’ 인기 상품인 레고 가격이 대폭 인상된다.
13일 한국경제 등 국내외 언론과 완구업계 등에 따르면 레고그룹은 오는 8~9월에 전체 상품의 25%인 105개 제품 가격을 최대 25% 인상한다.
레고 가격 상승의 주 요인은 국제 유가 불안정에 따른 원자재가격 상승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레고는 어린이용 장난감으로 만들어지면서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장난감 중 하나다.
레고는 상품마다 가격이 천자만별이지만 최근에는 대부분 10만원을 훌쩍 넘고 있다.
저렴한 레고세트는 2~3만원대지만 마니아층이 즐기는 고가 상품은 20만원을 넘고 있다.
특히 30~40대의 수요도 갈수록 늘고 있다. 전 세계 레고 판매량 중 성인 레고 팬이 차지하는 비중은 20%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실제로 성인용 레고세트인 ‘기술’ 라인은 50만~60만원대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레고를 좋아하는 아이들을 둔 부모들의 부담은 더 커지게 됐다.
특히 최근 춘천레고랜드가 개장하면서 테마파크를 방문한 부모들은 아이들의 선택한 레고 장난감에 적지않은 지출을 해야 할 형국이다.
용인에서 춘천레고랜드를 방문한 한 부모는 “아이가 레고를 좋아해 마인크래프트 시리즈 하나를 골랐는데 9만원 이였다, 그나마 저렴한 다른 시리즈 하나를 골라 2개를 구입했는데 13만원을 지불했다”고 말했다.
이어 “성인 2명, 아이 한명을 포함해 1일권을 17만원에 구입했으며 주차비 1만8000원에 식비 까지해서 40만원을 지출했는데 사실 부담이 많이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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