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확고한 스타일 선보이는 여배우

스포츠서울 피터리베

그녀가 선택하면 뭐든지 패션이 된다.

네, '공블리' 공효진입니다. 172cm 마네킹 몸매로 패셔니스타의 삶을 살고 있는 그녀.

항상 최고의 모습으로 팬들과 만나는 그녀의 과거로 여행을 떠나 볼까요~

사복 패션은 워낙 유명하니, 오늘은 공식 석상 '공효진 패션'을 만나러갑니다.

이효리 담당이었던 정보윤 스타일리스트는

공효진은 스타일링에 위트가 있다, 부분적인 디테일에 항상 뭔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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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요미는 커서 '로코'의 한 획을 긋게 됩니다.

아버지와 노느라 숙제할 시간도 없었다던 공효진은 부모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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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공효진. 그 모습 그대로 자라서 '공블리'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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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로 연예계에 입문. 개성 넘치는 비주얼에 깡마른 몸매로 존재감 뿜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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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제3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당시 파격적인 드레스로 이목을 집중시킨 그녀.

나름의 심오한 콘셉트가 있었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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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1월 '대한민국 영화대상'. 투머치 착장인데 공효진에게는 어색함이 없습니다.

화려한 목걸이와 파마머리, 광택 소재의 드레스까지 어느 것 하나 평범하지 않습니다.

은근한 노출도 패션의 완성이 되는 마법 같은 스타일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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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MBC '고맙습니다'. 범상치 않은 주황색 컬러 스타킹.

그야말로 극과 극입니다. 흰색 원피스와 주황 스타킹! 환장할 조합인데...그녀는 발랄하게 소화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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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대한민국 영화대상'. 여성미 폭발 흰색 드레스에 하정우와 다정한 눈빛 교환까지. 영화 속 한 장면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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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제13회 부산국제영화제'. 깃털로 덮어진 오프숄더 드레스.

쇄골 미인 그녀는 목걸이 하나 없어도 더 빛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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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마크제이콥스 오픈 행사장. 역시 공효진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누가 저 모자와 드레스를 소화할 수 있을까요? 단언컨대, 국내 연예계에서 그녀 외에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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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백상예술대상. 바로 이거죠, 공효진의 믹스매치!

제가 꼽은 베스트인데 독자분들은 어떠신가요?

난해한 드레스와 과한 장식에도 그녀의 세련미는 그야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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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제8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개그 소재 파워숄더도 그녀는 스타일리시하게~

"무심하게 입은 듯 시크한 스타일을 좋아한다"는 공효진답게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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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부산국제 영화제'. 디즈니 공주 드레스 입고 밝게 인사하는 공효진.

패션과 촌스러움은 한끗 차이인데 그녀는 항상 그 차이에서 승리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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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제33회 청룡영화상'. 우아한 스타일도 소화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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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MBC '연기대상'. 화사한 컬러도 어울리는 공효진. 과감한 뒤태가 돋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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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영화 '미씽: 사라진 딸'. 립 포인트로 스타일링 마무리.

심플한 오프숄더 드레스에 포인트 목걸이가 룩을 완성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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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영화 '싱글라이더'. 옷에 웬 거대 덧버선이 ㅋㅋ.

녹색과 파란색의 이색 드레스를 선택하다니...패션은 늘 어렵습니다.

어려운 옷도 그녀가 입으면 바로 '공효진 패션'이 되는 마법. 팔 타투까지 완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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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영화 '도어락'. 레이스 드레스의 끝판왕 등장.

사진으로 다 전해지지 않아 아쉽지만 화려한 드레스에 그보다 더 과한 벨트.

하지만, 그 화려함 속에서도 더욱 빛나는 공효진의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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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영화 '뺑반'. 공효진만의 셔츠 입는 방식. ㅎㅎ

화려하지만 절제된 스타일링은 이런 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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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KBS '동백꽃 필 무렵'. 동백이로 변신하여 연기도 스타일도 모두 '러블리'했던 공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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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타임머신은 여기까지입니다~ 끝맺음은 이렇게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그녀의 패션 선택은 언제나 옳았다!

최근 손예진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으며, 가수 '케빈 오'와 열애설이 났습니다.

곧 좋은 소식을 기대하며, 그녀의 웨딩드레스도 기대해 보겠습니다!

그럼 우리 다음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