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RE100 EU택소노미 질문에 "그게 뭐죠"[대선후보 토론]
![3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방송 3사 합동 초청 `2022 대선 후보 토론`에 앞서 후보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심상정 정의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국민의힘,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사진출처 = 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02/03/mk/20220203223601416owkz.jpg)
윤 후보는 이날 저녁 8시부터 2시간 동안 서울 여의도 KBS 스튜디오에서 열린 대선후보 '4자 토론회'에 참석해 "RE100이 뭐죠?", "EU택소노미, 전 들어본 적 없으니 가르쳐 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후보는 이 후보가 "수소 경제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했는데, RE100은 어떻게 대응할 생각인가"라는 질문에 "RE100이 뭐죠?"라고 말했다.
이에 이 후보는 "재생에너지 백퍼센트"라고 답했고 이어 윤 후보는 "그게 현실적으로 가능하진 않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RE100은 'Renewable Energy 100'의 약자로 기업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글로벌 캠페인을 뜻한다.
윤 후보는 이 후보가 "EU택소노미라는 새로운 제도가 논의되고 있는데 이에 대해서 원전 문제를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 "EU 뭐라는 건 전 들어본 적 없으니 가르쳐달라"고 말했다.
이어 이 후보는 "EU택소노미는 녹색 분류 체계다. 여기에 원전을 포함시킬 거냐 말거냐 논란이고, 녹색 에너지를 인정 할거냐 말 것이냐인데 우리나라는 어디에 지을 것이냐, 핵폐기물을 어디에 지을 것이냐 주요 의제여서 두 가지 해결 되지 않으면 녹색 에너지로 분류되지 않는다는 것"이라며 "우리나라는 원전을 어디에다가 지을 생각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윤 후보는 "원전을 어디에 짓느냐 하는 문제, 입지 문제는 지금 여기서 제가 어디에 짓겠다 할 수 없다"며 "지금도 핵 폐기물은 향후에 파이로프로세싱이라든가 이런 걸 통해서 폐기물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이 아마, 신재생에너지를 고도화 시키는 것 못지 않게 빨리 되지 않겠나 싶다"고 답했다.
[변덕호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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