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하고 재미있었던 90년대 로봇, 한번 보러 가보자고!

요즘은 메타버스, AI가 대세라면, 90년대에는 로보트가 대세였다고 하는데요!
그때 그 시절 로보트들, 크랩이 싹 모아보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 7, 80년대 과학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로봇이 덩달아 주목받기 시작했는데요,

오늘 만나볼 첫 번째 주인공은 코볼 군입니다. 88올림픽 홍보 로봇이었죠.

두 번째로 만나볼 로봇은 사물놀이 로봇입니다.
1993년 대전엑스포 시선 강탈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죠.

세 번째 로봇은 사람의 말을 알아듣는 로봇입니다.
뒤로 오십 센티 오라고 하니까 말을 잘 알아듣고 움직이는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밀레니엄이 다가오면서 사람과 비슷한 로봇들이 등장하기도 했는데요,

톱질도 하고, 한글도 알아보는 휴먼 로봇 센토나,

의사소통과 감정 표현이 가능한 로봇 ‘아미’도 개발되었습니다.

당시엔 로봇이 정말 인기가 많아서, 대학생들의 로봇 경진 대회도 열렸었는데요,

한국 대표라는 이름이 붙은 로봇이 초반에
넘어진 뒤 일어나지 못하는 웃픈 모습도 나왔던 대회였죠.

아무리 대학생 경진대회가 있어도, 역시 로봇의 찐팬들은 다름 아닌 초등학생!

로보트 과학자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힌 어린이들도 있었답니다.

모두가 로봇에 열광했던 90년대,
그때 그 시절 기억나는 로봇이 있으면 떠올려 보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