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인대 파열+반월판 손상' 비르츠, 경기력 복귀까지 두 시즌 이상 소요

곽힘찬 2022. 3. 14.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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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최고의 신성 플로리안 비르츠(레버쿠젠)의 부상 상태가 생각보다 심각하다.

레버쿠젠은 1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장기적으로 비르츠 없이 지내야 한다. 비르츠는 쾰른전에서 왼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다"라고 전했다.

경기가 끝난 뒤 비르츠의 십자인대 파열 소식이 전해졌다.

브라 박사의 소견에 의하면 비르츠가 최근 경기력, 그러니까 부상 직전까지 보여줬던 퍼포먼스로 돌아오려면 무려 두 시즌 이상 걸릴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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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분데스리가 최고의 신성 플로리안 비르츠(레버쿠젠)의 부상 상태가 생각보다 심각하다. 최근 경기력 복귀까지 무려 두 시즌 이상 걸릴 것이라는 소견이 나왔다.

레버쿠젠은 1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장기적으로 비르츠 없이 지내야 한다. 비르츠는 쾰른전에서 왼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다"라고 전했다.

비르츠는 쾰른과의 분데스리가 26라운드에서 전반 26분 만에 부상으로 쓰러졌다. 좀처럼 일어나지 못하던 비르츠는 결국 실려나갔고 레버쿠젠은 0-1로 패배했다. 경기가 끝난 뒤 비르츠의 십자인대 파열 소식이 전해졌다.

그런데 상태는 정말 심각했다. 스포츠계에서 저명한 의학 박사 라즈팔 브라에 따르면 왼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 파열 뿐만 아니라 반월판까지 손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불과 18살의 나이에 큰 부상을 당한 것이다.

반월판 손상은 선수 생활에도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 재발 가능성이 높으며 복귀에도 꽤 많은 시간이 걸린다. 브라 박사의 소견에 의하면 비르츠가 최근 경기력, 그러니까 부상 직전까지 보여줬던 퍼포먼스로 돌아오려면 무려 두 시즌 이상 걸릴 가능성이 크다.

비르츠는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7골 10도움을 기록하며 분데스리가 도움 2위를 달리고 있었다. 향후 독일 국가대표팀의 미래로 꼽히기도 했으며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이 노리고 있는 신성이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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