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질을 높여주는 밥심입니다.
밥심 유저분들의 리뷰를 올려드립니다!
밥심 @올빼미 님의 후기입니다.
살림 꿀템 및 제보는 인스타그램 @sellermill
안녕하세요! 드러그 스토어라는 개념을 처음 알게 해준 올리브영!
남녀 구분 없이 보통은 화장품 구매하러 많이들 방문하실 텐데요~
여기 정말 생활 꿀템들도 많잖아요? 그중에서 제가 한 번 구매하고 나서 계속해서 재구매하고 있는 제품들 추천해 보려고 해요!
1. 토퓸 천연 고체 화장실 방향제
가격 : 6,900원
용량 : 24g(0.8g X 30개)
발포 비타민처럼 생긴 이건 뭘까 싶으시죠? 바로 응가 냄새 차단하고 욕실에 은은한 향만 퍼지게 하는 제품이에요
집이 아닌 곳에서 볼일 볼 때 신경 쓰였던 사람들이나 장이 예민한 사람들이 쓰면 더더욱 좋아요!
다른 집 놀러 가거나 아님 회사에서도 공용화장실 좁은데 거기서 볼일 보고 바로 뒷사람 들어가는 거 은근 신경 쓰이잖아요
변기에 고체 타입 제품 하나 쏙 넣어주면 은은한 향이 퍼지는데 생각보다 진짜 인공적인 향이 아니라 좋아요
저는 라벤더 향으로 샀는데 진짜 향이 은은하게 감돌아서 좋더라고요
'아름다운 사람은 머문 자리도 아름답다'라는 말이 실현되기 딱 좋은.. 그런 제품이에요..
토일렛 퍼퓸으로 유명한 푸푸리는 액체 타입이고 뿌리는 형식이라 샐 위험도 있어서 휴대하고 다니기 어려운데 이건 고체형이고 작아서 휴대하기 좋은 것도 큰 장점이에요!
2. 메디펜스 클린 핸드세럼
가격 : 6,900원
용량 : 50ml
코시국에 정말 딱 맞는 아이템인 클린 핸드 세럼! 손 세정과 보습이 한방에 되는 신기한 기능을 가진 제품이에요
정말 시국에 잘 맞춘 제품이라는 게 느껴지는 게 제품 패키지부터 항균 지퍼 파우치에 들어있어요!
다양하게 활용하기 참 좋답니다 저는 보통 마스크 여분 넣어 다니거나 잠깐씩 마스크 보관할 때 쓰기도 해요~
요즘 손 씻고 소독하는 거 반복하다 보면 손이 거칠거칠 건조해지는데 약간의 점성이 있는 세럼 제형이라 바르면 세정도 되고 동시에 보습 효과가 있어서 좋더라고요
향은 은은한 플로럴 향이랑 자몽 느낌이 나는 과일향 두 가지가 있는데, 그동안 손 세정제 강한 알코올 냄새 싫었던 사람들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으실 거예요
손소독제, 핸드크림 따로 챙길 필요 없이 이거 하나만 가방에 챙기면 돼서 편하기도 하답니다 요즘은 미니백 많이 들고 다니는데 따로따로 들고 다니면 그만큼 자리 차지해서 불편하잖아요
두 가지 기능 한 번에 하는 제품으로 짐도 줄이고 굿굿!
3. 바솔 이너밸런싱 페미닌 티슈
가격 : 10,000원
용량 : 1sheet(5g) X 15ea
오 이거 진짜 추천하고 싶은 제품이에요!
생리할 때 화장실에서 쓰기 딱 좋은 티슈인데요, 낱개로 포장되어 있어 휴대하기 딱 좋아요!
생리할 때 가지고 다니는데 집 밖이라 씻을 수도 없고 화장지로 닦아도 찝찝할 때 많잖아요
그때마다 사용하는데, 이게 굳이 필요할까 싶을 수도 있지만 삶의 질을 정말 높여주더라고요
사실 생리할 때 기분이 안 좋은 이유 중 하나가 밑이 찝찝해서인 것도 굉장히 컸는데 이 제품 사용하면서부터 그래도 좀 깔끔하게 뒤처리하는 기분이라 좋아요
근데 최근에 물티슈 성분 관련 이슈도 워낙 많아서 걱정되시는 분들 있으실 텐데 이건 민감한 부위에 닿는 제품인 만큼 성분도 순하고 원단이 정말 부드러워서 자극 없이 닦이더라고요
또, 물티슈는 절대 절대 변기에 넣으면 안 되는 거 아시죠? 물에 녹아 없어지는 재질이 아니라 변기가 막히고 수질오염의 주요 원인이 된다고 해요!
근데 이 제품은 물티슈처럼 생겼지만 휴지통이 없는 화장실에서도 물에 녹는 원단이라 변기에 넣고 같이 내려도 되니까 정말 간편하답니다
4. 티타니아 신발냄새 스프레이
가격 : 10,500원
용량 : 1sheet(5g) X 15ea
가스형 스프레이인데 무려 독일에서 온 친구랍니다
땀 많이 나는 여름철에 유용한데, 겨울철에도 워커나 부츠 냄새가 어마 무시 하잖아요?
그럴 때 사용해 주기 딱 좋아요
냄새도 너무 독하지 않고 딱 악취만 잡아주는 수준인데다, 가스형이라 빠르게 건조돼서 좋더라고요
외출했다 들어와서 칙칙 뿌려주면 다음에 다시 신발 신을 때 상쾌한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동일한 제형으로 발냄새 스프레이도 나오는데 필요하신 분들은 구매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5. 잇퓸 그린
가격 : 5,000원
용량 : 13mg X 24캡슐(3.12g)
밥 먹고 양치 못해서 찝찝할 때 톡 씹으면 되는 제품이에요
특히 이게 좋은 점은 그냥 입안 냄새만 잡아주는 게 아니라 속까지 개운해지는 느낌이
들거든요
섭취방법은 알약처럼 물과 함께 먹어도 되고 입으로 톡 터트려서 먹어도 돼요
입에서 터트리면 오일이 흘러나와서 쓴맛이 서서히 느껴지다가 속까지 가글한 느낌으로 좀 느낌이 썩 좋지 않아요
그리고 그 화~한 민트의 느낌이 너무 강해서 입이 엄청 쓰고 아플 정도예요 그만큼 향을 강하게 잡아줘서 효과는 정말 만점!
빈속에 먹으면 속이 쓰리고 특유의 미끄덩한 식감 때문에 호불호 갈릴 수 있을 것 같아요! 근데 개인적으로 알약처럼 먹었을 때보다 씹어먹은 게 입이 시원한 효과는 더 좋았어요
6. 니베아 데오드란트 롤온 내추럴리굿
가격 : 7,000원
용량 : 50ml
아침에 옷 갈아입을 때 발라주고 나가면 하루 종일 겨드랑이 땀으로 인한 냄새가 조금도 나지 않아요
땀이 아예 안 나는 건 아니고 나긴 나는데 냄새는 안 나요!
알로에 향이 강하게 나서 굉장히 상쾌한 느낌이에요 약간 남자 향수 냄새 같기도 하고,
저는 오이 러버라서 거부감 없이 사용했는데 살짝 오이향 같기도 해서 호불호는 갈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어떤 데오드란트는 쓰고 착색이 일어났다거나 트러블이 났다는 얘기가 많은데 이 제품은 그런 부작용이 전혀 없었어요
동일한 제품으로 미스트 형태랑 롤온 형태 두 가지로 나오는데 저는 피부에 직접 닿는 롤온 형태가 더 좋아서 이걸로 사용하고 있어요
글 쓰면서 보니 정말 센스 있는 꿀템들이라는 생각이 한 번 더 드네요!
또 신기하고 좋은 아이템 발견하면 소개해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