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들의 역대 가장 비싼 웨딩 드레스는?
역대 톱스타들 웨딩 드레스 변천사
곧 웨딩 시즌 5월이다.
역대 톱스타들은
어떤 웨딩드레스를 입었을까?
초호화 럭셔리 드레스부터
체형을 보완한 수제 드레스까지!
여신들의 웨딩드레스를 모아봤다.
#한가인
2005년 연정훈과 결혼한 한가인.
그는 당시 아무런 장식 없이 흰 실크로 된 심플한 튜브톱 드레스를 선택해 화제를 모았다.
당대 인기를 끌었던 황재복웨딩클래식의 작품으로, 심플한 실크 톱 드레스의 열풍을 불고 왔다.
벨 라인의 풍성한 드레스 라인과 수많은 비즈로 장식된 상체 부분이 포인트!
과도한 장식을 배제하고 심플한 느낌을 강조했다.
슬림해 보이면서 우아한 느낌을 주는 디자인으로, 심플 오브 베스트로 꼽히는 드레스다.
#김희선
2007년 결혼식을 올린 김희선의 드레스는 당시 예비 신부들의 워너비 드레스 1위를 차지했을 만큼 핫했다.
김희선은 실크와 자수, 비즈가 화려하게 어우러진 튜브톱 드레스를 선택했다.
여기에 긴 베일과 화려한 목걸이를 더해 럭셔리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림 아크라의 웨딩 드레스는 비욘세, 안젤리나 졸리, 할 베리, 제니퍼 로페즈, 마돈나, 엘리자베스 할리 등 할리우드 톱 스타들이 선택한 드레스로도 유명하다.
#고소영
2010년 장동건과 결혼식을 올린 고소영.
골격이 큰 서구형 체형의 그는 하트 라인을 강조한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고, 업 헤어 스타일에 헤어 장식으로 포인트를 줬다.
오스카 드 라 렌타의 장미 장식의 튜브톱 드레스는 고소영 특유의 고혹적인 분위기를 한것 배가해줬다.
#전지현
2012년 전지현이 결혼식 기자회견 때 선보인 드레스는 제니 팩햄의 드레스로 풍성한 비즈와 세련미가 돋보이는 드레스다.
앞서 배우 김효진도 결혼식 때 선보인 바 있다.
본식 때는 김희선이 선택했던 림 아크라 드레스를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웨딩 드레스를 고르는 일은 어렵지 않았어요.
주변에서 무조건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 나를 가장 예쁘게 보이게 만들어줄 드레스를 고르라고 하더라고요.
(전지현, 결혼식 기자회견 때)
#이민정
이민정은 결혼식 때 기자회견, 결혼식 1부, 2부에서 각기 다른 웨딩 드레스를 입었다.
본식 때는 볼륨을 강조한 치마 폭과 아름다운 가슴 라인이 돋보이는 마르케사 드레스를 입었다.
기자회견 때 입은 드레스 역시 마르케사의 A라인 드레스다.
헤어밴드와 레이스 자수가 화려하면서도 우아하게 조화를 이뤘다.
#이보영
이보영은 2015년 지성과 6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이보영과 깊은 관계로 알려진 지춘희 디자이너는 이보영의 단아한 이미지를 부각할 수 있도록 심사숙고해 드레스를 만들었다고 한다.
이보영의 웨딩 드레스는 어깨라인이 시스루로 처리됐고 아름다운 비즈장식이 더해졌다.
여기에 이보영은 무게감 있는 귀걸이, 벨트 등 화려한 주얼리를 더해 아름다움을 배가했다.
#김태희
2017년 비와 결혼한 김태희는 명품 드레스 대신 직접 디자인한 미니 웨딩 드레스를 입어 화제를 모았다.
노출이 없는 플라워 패턴의 미니 웨딩 드레스를 입고 자신의 단점인 작은 키를 장점으로 승화시켰다.
아담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뿜뿜♡
김태희가 직접 디자인한 뒤 자신의 스타일리스트에게 제작을 맡겼고, 스타일리스트가 원단을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신혜
지난 1월 최태준과의 결혼식에서 박신혜가 선택한 웨딩 드레스는 오스카 드 라 렌타의 2022 봄 컬렉션 드레스!
가슴 라인에 꽃 장식이 포인트..★
오스카 드 라 렌타 드레스는 한 벌 당 수천만 원에 달한다.
웨딩 화보에서도 선보였던 오스카 드 라 렌타의 드레스.
국내에서는 '고소영 드레스'로 유명하다.
배우 민효린, 한혜진, 김효진 등도 결혼식에서 이 디자이너 드레스를 착용했으며, 해외에서는 패리스 힐튼, 비욘세, 힐러리 클린턴, 미셸 오바마 등도 즐겨 입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손예진
최근 현빈과 결혼식을 올리고 LA로 신혼여행을 떠난 손예진!
그는 결혼식에서 미라 즈윌링거의 2022 S/S 컬렉션 중 순백의 웨딩 드레스를 선보였다.
피로연에서는 반묶음 머리에 그린 빛의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눈부신 자태를 뽐냈다.
2020 베라왕 봄 컬렉션 드레스다.
두 드레스 모두 수천만 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